한글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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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1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70481089
Categories 인문 > 기호학/언어학
Description
“명확하게 말할 때 명확하게 정의된다.”
“한국어를 쉽고 명확하게 말하는 법”


언어는 우리의 삶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름에서 시작해서 성격, 특징 등, 어떻게 불리고 부르는지에 따라 우리가 달라지기에 우리는 언어를 잘 알 필요가 있습니다. 언어를 아는 것은 진정한 자아를 찾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 책 내용은 우리가 쓰는 언어인 한글에 관한 내용입니다. ‘누구나 쉽게 날로 써서 편안케 하고자’ 하는 인간 평등과 존엄에 대한 철저한 철학적 의식을 바탕으로 만드신 한글은 자연의 소리와 입에서 나는 말소리의 유사한 원리를 기본으로 하여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기호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런 한글을 공부하면서 앎의 즐거움과 함께 우리 자아를 찾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한글은 솔직히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쉽고 간단한 문자 기호가 바로 한글이라는 것을 나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자 인터뷰 중에서-
Contents
제1장 한글

‘한글’을 아시나요? (모음)
‘한글’을 아시나요? (모음)
가장 낮은 자세 가장 높은 소리 아래 아(ㆍ)
한글을 아시나요?(자음)
후음
아음
이체자
설음
치음
순음
한글에 대한 부족한 글을 마치면서

제2장 부록

콩 같은 자세와 만세 자세
축구의 매력
시소 놀이
수(數)
인간은 왜 웃는 것일까?
우리는 왜 두 손을 모으는가?
왜 고개를 숙이는가?
색즉시공 공즉시색 (色卽是空 空卽是色)
까나리액젓 냄새가 확 (귀신 같은 NLL이여)
축사를 엎드려 걸어보세요
누가 그 시간을 돌려주실래요?
Author
진대영
떡볶이 공장, 의자 공장, 웨딩 뷔페, 식당 주방 홀, 이사업체, 유리 새시, 액자 제작, 형틀 목수 보조, 소나무 굴채, 영업용 택시, 젖소 농장(트랙터, 포클레인, 스키로우더, 덤프), 착유 헬퍼, 비닐하우스 설치, ATM기 부스 제작 설치, 물류센터 상 하차, 예초기, 도로 포장, 시스템 비계, 조경 시설물(덱, 난간, 파고라, 경계석, 보도블록, 판석, 잔디 등), 조경 식재, 용접 등의 현장 일을 해왔고, 지금은 대부분 조경 시설물에 관련된 현장 일을 인력사무소를 통해 10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50년이 지나서야, 제 자신이 무엇인지 아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물론 안다고 해서 ‘예수 그리스도님’과 ‘석가모니 부처님’ 같은 성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입니다. 보편적 도덕과 윤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만, 사람이다 보니 실수하는 일도 종종 생기지 않을까 하고 염려되기도
합니다.
‘한글’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 왔습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불완전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생각해보았습니다. ‘한글’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서 삶과 자연과 사회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훈민정음’은 인간과 사회와 자연이 총 망라되어 표현된 매우 합리적인 언어 기호체계입니다. 600여 년 전 세종대왕께서 숱한 고뇌 끝에 만드신 ‘한글’로 책을 읽고 공부하고 생각하며 저의 자아를 만들어 왔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세종대왕님! 메타버스 안에서라도 만나 뵙고 막걸리 한 잔 올리고 싶습니다.
모두들 늘 건강하세요.
떡볶이 공장, 의자 공장, 웨딩 뷔페, 식당 주방 홀, 이사업체, 유리 새시, 액자 제작, 형틀 목수 보조, 소나무 굴채, 영업용 택시, 젖소 농장(트랙터, 포클레인, 스키로우더, 덤프), 착유 헬퍼, 비닐하우스 설치, ATM기 부스 제작 설치, 물류센터 상 하차, 예초기, 도로 포장, 시스템 비계, 조경 시설물(덱, 난간, 파고라, 경계석, 보도블록, 판석, 잔디 등), 조경 식재, 용접 등의 현장 일을 해왔고, 지금은 대부분 조경 시설물에 관련된 현장 일을 인력사무소를 통해 10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50년이 지나서야, 제 자신이 무엇인지 아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물론 안다고 해서 ‘예수 그리스도님’과 ‘석가모니 부처님’ 같은 성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입니다. 보편적 도덕과 윤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만, 사람이다 보니 실수하는 일도 종종 생기지 않을까 하고 염려되기도
합니다.
‘한글’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 왔습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불완전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생각해보았습니다. ‘한글’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서 삶과 자연과 사회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훈민정음’은 인간과 사회와 자연이 총 망라되어 표현된 매우 합리적인 언어 기호체계입니다. 600여 년 전 세종대왕께서 숱한 고뇌 끝에 만드신 ‘한글’로 책을 읽고 공부하고 생각하며 저의 자아를 만들어 왔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세종대왕님! 메타버스 안에서라도 만나 뵙고 막걸리 한 잔 올리고 싶습니다.
모두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