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직설과 잊혔던 상식을 일깨우는 역설!
국가와 지도자와 국민에게 던지는 2,500년 전의 질문!
그대여, 인위를 버리고 무위자연 속 이 우주의 흐름에 동참하라!
무위의 세계에서 향유하는 즐거운 산책으로의 초대
현실에 대한 위대한 통찰, 전 세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사유와 해설! 명쾌한 번역과, 지적인 산문, 그리고 한국 사회에 대한 따듯한 성찰!
도덕경은 과거의 책이지만 오늘날 우리를 위한 위대한 지혜를 담고 있다. 진리는 말할 수 없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진리를 찾아 학문을 논하며 오히려 점점 멀어져만 간다. 위대한 철학은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
노자는 2,500년 전에 불과 5,000여 자로 표현된 81편의 시적 기술을 통해서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퇴색하거나 왜곡되지 않는 인간의 심성과 자세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종착점을 도(道)라고 했다. 그것이 바로 도덕경이다. 저자는 노자의 말을 귀담아 들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세계가 안정되며, 온 천지가 안정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곳에 도가 있음을 설파한 노자의 '무위(無爲)'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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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_절대불변의 도 : 붓다·노자·예수, 비트겐슈타인과 아슈바고사, 우상숭배의 문제, 본체계와 현상계, 모든 신비의 문
제2장_세계는 상대적이다 : 아름다움과 추함, 상대성의 철학, 무위
제3장_현명함을 숭상하지 마라 : 쟁·도·난, 허기심·실기복, 무위 무불치
제4장_도는 텅 비어 있도다 : 도는 만물의 어버이, 화광동진, 도와 상제
제5장_천지불인 : 노자·스피노자·에크하르트, 성인불인, 풀무처럼 텅 비어
제6장_곡신불사 : 영원히 여성적인 것
제7장_하늘과 땅은 영원하나니 : 두 가지, 천장지구, 완성과 비움
제8장_최상의 덕은 물과 같나니 : 물에서 배워라, 귀가 큰 노자, 물의 7가지 덕
제9장_차있는데도 더욱 채우려 : 금옥만당, 토사구팽
제10장_도 하나를 꼭 껴안아 : 포일, 모든 유위는 가짜다, 무수지수, 참다운 덕, 덕과 흠
고전해설가, 변호사. 목포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변호사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 하남시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한편, 하남평생교육원과 하남 초이화평교회 등에서 ‘몸 공부’와 ‘마음공부’, ‘노자’, ‘장자’를 비롯한 동서양 고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서양 고전을 두루 연구하고 있으나, 그중에서도 특히 ‘노자’와 ‘장자’의 도에 주목하여 오늘에 맞는 한국인의 철학을 모색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문학으로 만나는 몸 공부》와 《인문학으로 만나는 마음공부》(한국출판산업진흥원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장자》를 새로이 해석한 《장자, 쓸모없는 나무도 쓸모가 있다》와 《노자》를 새로이 해석한 《노자, 최상의 덕은 물과 같다》 등이 있다.
고전해설가, 변호사. 목포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변호사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 하남시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한편, 하남평생교육원과 하남 초이화평교회 등에서 ‘몸 공부’와 ‘마음공부’, ‘노자’, ‘장자’를 비롯한 동서양 고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서양 고전을 두루 연구하고 있으나, 그중에서도 특히 ‘노자’와 ‘장자’의 도에 주목하여 오늘에 맞는 한국인의 철학을 모색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문학으로 만나는 몸 공부》와 《인문학으로 만나는 마음공부》(한국출판산업진흥원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장자》를 새로이 해석한 《장자, 쓸모없는 나무도 쓸모가 있다》와 《노자》를 새로이 해석한 《노자, 최상의 덕은 물과 같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