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가 2023년 2월 24일 1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해 출판된 책이 바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이다. 이 책은 러시아에서 외교관으로 11년간 근무한 러시아 전문가 박병환 유라시아전력연구소장이 전쟁 발발 이후 언론에 기고한 기사들을 모은 책이다. 전쟁 초기부터 심한 왜곡으로 얼룩진 우크라이나 전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제대로 된 팩트가 무엇인지,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세계의 정치 경제를 뒤흔든 사태에 있어 대한민국은 어떠한 태도를 견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날카로운 시선이 담겨있다. 이밖에 한국을 둘러싼 4강 외교에 대한 저자의 심층적 분석은 독자들에게 보다 넓은 국제적 감각을 제공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들어가는 말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는 다른 시각
1. 우크라이나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힘겨루기
소련 붕괴 30년, 그리고 러시아의 고민
우크라이나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은 과연 현명한가?
러시아군의 키예프 포위 보니 병자호란의 굴욕 떠올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피할 수 없었나?
美·나토 vs 러시아 전략게임… 4강 외교 바로 세워야
우크라이나의 인도주의적 재난 바라만 볼 것인가?
우크라 사태로 드러난 서방의 위선과 비겁함
젤렌스키 주연의 비극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부한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여론 지나치지 않은가?
푸틴은 히틀러, 젤렌스키는 처칠?
러시아와 척을 짓는 것은 피해야 한다
尹 당선인 나토정상회의 참석할까 우려… 국익 직시해야
우크라이나 사태 객관적으로 보자
이준석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 추진과 살상무기 우회 지원 결정
윤석열 정부의 ‘급변침’… 러시아를 ‘적’으로 돌리면 한반도는?
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만나지 않을 생각인가?
나토정상회의에는 왜 가는 걸까?
나토정상회의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설명 유감
우크라이나 사태 언제쯤 끝날 것인가?
시진핑에까지 손 벌리는 젤렌스키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 참여와 한-러 관계
미국 패권에 대한 러시아와 중국의 도전과 새로운 국제질서 도래
노르드스트림 해저 가스관 누출 사고는 누구의 소행일까
러시아는 얼마나 고립되었나?
우크라이나 전쟁이 우리의 전쟁이 되어선 안 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물귀신 작전?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는 성공을 거둘까?
벌써 몇 번째 게임 체인저인가?
미국은 대러시아 제재에 대해 큰소리칠 수 있나?
우크라이나 전쟁, 향후 전망과 서방의 의도
서방의 대러 경제 제재는 효과가 있었나?
2. 외교 단평
러시아는 왜 벨라루스와의 연합국가를 원할까
고토 회복 주장과 러시아에 대한 착각
하바롭스크 전범 재판의 재조명과 최근 러일 관계
푸틴, 중국, 대만
정부의 교황 방북 추진 왜 이러나?
종전선언 추진을 해부한다
투르크족은 뭉치는데 우리는?
정부는 재외국민 보호 책무를 다하고 있는가?
주한 중국 대사관은 총독부인가?
한국의 국제적 위상 타령은 이제 그만하자
문재인 정부의 4강 외교를 결산해 본다
지속가능한 한미동맹에 관하여
미국 대통령 경호원의 음주폭행 사건 유감
강제징용 배상 문제, 중재로 가면 어떨까?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폐지 유감
일본에 대해 사죄 요구 언제까지 할 것인가?
‘짱깨주의의 탄생’ 독후감
중국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역할 언제까지 요청하려 하나?
중국에 대해 중심 못 잡는 한국 언론
국치일(國恥日)에 생각한다
고르바초프 한·소수교, 韓외교 지평 획기적 확대
미국이 이럴 줄 몰랐다?
영국 여왕 장례식이 뭐길래?
개천절, 국경일 맞나?
외교에 관한 개념이 없는 한국 사회
공중증(恐中症)의 나라, 대한민국
수능시험 문제에까지 드리운 식민사관의 그림자
중국에 대한 오해와 몰이해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무례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이대로는 동북아 ‘역사전쟁’에서 질 수밖에 없다
사우디-중국 관계의 국제정치적 함의
Author
박병환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경기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하였다. 1985년 외무고시를 거쳐 외교부에 입부하여 1987~89년간 영국 옥스퍼드대 외교관과정을 이수하였으며, 2005~7년간 러시아 외교부 산하 외교아카데미에서 수학하였다. 해외근무로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근무하였으며, 특히 러시아에서는 4차례에 걸쳐 약 11년간 근무하였다. 2016년 말 주러시아 대사관 경제공사를 끝으로 퇴직하고 이어 상명대학교 글로벌지역학부에서 1년간 강의하였다. 현재까지 《내일신문》,《프레시안》,《Russia-Eurasia Focus》,《해외농업저널》,《모스크바 프레스》 및 러시아 언론 《Взгляд》 등에 한러 관계 및 러시아에 관하여 기고하였다. 저서(공저)로는 『시베리아 개발은 한민족의 손으로』(2009년, 국학자료원)가 있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경기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하였다. 1985년 외무고시를 거쳐 외교부에 입부하여 1987~89년간 영국 옥스퍼드대 외교관과정을 이수하였으며, 2005~7년간 러시아 외교부 산하 외교아카데미에서 수학하였다. 해외근무로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근무하였으며, 특히 러시아에서는 4차례에 걸쳐 약 11년간 근무하였다. 2016년 말 주러시아 대사관 경제공사를 끝으로 퇴직하고 이어 상명대학교 글로벌지역학부에서 1년간 강의하였다. 현재까지 《내일신문》,《프레시안》,《Russia-Eurasia Focus》,《해외농업저널》,《모스크바 프레스》 및 러시아 언론 《Взгляд》 등에 한러 관계 및 러시아에 관하여 기고하였다. 저서(공저)로는 『시베리아 개발은 한민족의 손으로』(2009년, 국학자료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