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갈 때 버스를 탈까요 지하철을 탈까요? 오늘은 이 책을 읽을까요 아니면 다른 책을 읽을까요? 사람들은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미리 생각하곤 합니다. 그렇게 하면 결정이 더 쉽고 더 좋은 방법을 고를 수가 있거든요.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보다 쉽게 풀어낸 재밌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학을 접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논리적 사고를 시각적 표현으로 풀어놓은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빠져들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어렵게만 느꼈던 '경우의 수' 개념을 익히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하루는 마을에 큰 불이 났어요. 할까말까가 '불이야 소리를 지를까 말까' 망설이는 사이 온 마을이 잿더미로 변해 버립니다. 할까말까는 마을 사람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빨리 결정하는 방법을 배우려고 옆 마을에 사는 똑부리 할아버지를 찾아가요. 똑부리 할아버지 집을 찾아가는 동안 할까말까한테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데...
Author
김희남,윤정주
고려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한테 지식과 정보를 재미있게 전해 주는 글을 쓰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한테 지식과 정보를 재미있게 전해 주는 글을 쓰려고 애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