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콩》은 콩콩콩, 통통통, 퉁퉁퉁, 둥둥둥 등 소리 말의 재미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담아 낸 그림책입니다. 사과 베개를 베고 아이가 엄마 옆에 누워 있어요. 갑자기 들리는 ‘콩콩콩’ 소리에 아이가 일어납니다. 그때 하늘에서 사과가 콩, 떨어지네요. 사과는 ‘통통통’ 소리를 내며 어디론가 굴러 갑니다. ‘통통통’ 소리를 내던 사과는 ‘퉁퉁퉁’ 소리를 내는 농구공으로 바뀌었어요. 또다시 들리는 ‘쿵’ 소리. 소리를 따라가니 고릴라가 ‘쿵쿵쿵’ 가슴을 치고 있네요. ‘둥둥둥’ 소리를 찾아간 곳에서는 북을 치며 음악을 연주하는 악단을 만나고, ‘쾅쾅쾅’ 뛰어가는 코끼리도 만납니다.
이렇듯 아이는 ‘콩’ 소리에서 ‘통’으로, ‘퉁’에서 ‘쿵’, ‘동’ ‘둥’, ‘쾅’, ‘펑’ 등 비슷하지만 다른 소리를 듣게 됩니다. 아이가 만나는 다양한 소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Author
이희은
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공부했어요.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요.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도 여러 가지의 꿈을 마음속에 품고 다닌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콩콩콩》 《눈이 오면》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주렁주렁 열려라》 《토끼씨 시금치 주세요》 《일기 먹는 일기장》 등이 있어요.
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공부했어요.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요.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도 여러 가지의 꿈을 마음속에 품고 다닌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콩콩콩》 《눈이 오면》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주렁주렁 열려라》 《토끼씨 시금치 주세요》 《일기 먹는 일기장》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