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선 계절 그림책] 시리즈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아이가 성장하고, 계절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걸 느낄 때, 아이는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합니다. 혼자 문을 열고 나간 마당에서 새로운 계절이 아이를 맞아 줍니다. 그리고 아이는 각 계절에만 할 수 있는 신나는 놀이로 자연과 만납니다.
『바스락 친구』에는 바람에 날리는 단풍잎과 숨바꼭질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는 밖으로 나가 낙엽을 가지고 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빨간 단풍잎 하나를 발견합니다. 아이는 단풍잎을 잡으려고 하지만 바람이 자꾸 데리고 가네요. 결국 단풍잎을 잡지 못하고 아빠 와 함께 집으로 들어갑니다. 아이는 집에 와서도 계속 빨간 단풍잎을 생각합니다. 그때 아이 손에 ‘포르르’ 빨간 단풍잎이 떨어집니다. 단풍잎은 언제부터 아이와 함께 있었던 걸까요? 어디에 숨어 있다가 나타났을까요? 단풍잎을 잡으려는 아이와 빨간 단풍잎을 숨겨 주는 바람과의 즐거운 한때, 가을에 할 수 있는 놀이를 환상적인 모습으로 담았습니다.
Author
정호선
일상이 주는 사랑스러운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야기를 만듭니다. 지금까지 쓰고 그린 책으로 『쪽!』, 『우리 누나, 우리 구름이』, 『우리는 엄마와 딸』, 『앗! 피자』, 『같아도 달라도 사랑해』, 『따듯하게 따듯하게』, 『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 『요정 아빠』, 『기차가 출발합니다』 등이 있습니다.
일상이 주는 사랑스러운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야기를 만듭니다. 지금까지 쓰고 그린 책으로 『쪽!』, 『우리 누나, 우리 구름이』, 『우리는 엄마와 딸』, 『앗! 피자』, 『같아도 달라도 사랑해』, 『따듯하게 따듯하게』, 『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 『요정 아빠』, 『기차가 출발합니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