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발달할수록 디지털 서비스는 예전보다 훨씬 더 다양해지고, 편리해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초등학생은 물론 유치원생도 스마트 기기를 이용할 정도로 스마트폰에 친숙해졌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못하는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우리 삶은 더욱 편리해졌지만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어둡고 위험한 점도 늘어가고 있다. 너무 빠르게 변하는 기술로 인한 허점을 노려 전에 보지 못한 형태의 디지털 범죄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범죄들이 아직 사회를 잘 모르는 어린이, 청소년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개인 정보와 안전 이야기』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디지털 세상에서 활동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인 정보의 중요성과 범죄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안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러니하게도 AI와 같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디지털 범죄는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딥페이크, 딥보이스와 같이 전에 없던 형태의 범죄가 늘고, 게임인 척하는 도박 같은 유해한 콘텐츠, 메신저 오픈 채팅을 통한 온라인그루밍, 디지털 성범죄 등은 더욱 심해졌다. 이러한 때 이 책은 디지털상에서 사용되는 개인 정보에 대해 알아보며 개인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 주고, 나도 모르게 내 개인 정보가 노출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게끔 이끈다. 점점 디지털 세상이 되어 가는 요즘 어린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디지털 권리와 안전, 보호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쌓도록 도와 준다.
Contents
이야기 하나, 그게 다 개인 정보였다고요?
정보 하나, 디지털 세상에서는 개인 정보가 정말 중요해!
스마트폰으로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먼저 ‘계정’을 만들거나 ‘회원 가입’을 해야 된다고?
‘아이디’와 ‘계정’은 디지털 사회의 신분증이야
잠깐, 내 개인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반드시 살펴보자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 정보는 ‘나’를 증명해 줘
개인 정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 정보가 악용된다면?
개인 정보를 잘 지키기 위해 지켜야 할 습관
이야기 둘, 그건 게임이 아니라 도박이라고?
정보 둘, 스마트폰 세상에 일어나는 어두운 범죄들은 무엇이 있을까?
이벤트와 혜택인 척하지만 결코 공짜가 아니야!
SNS에서 쉽게 돈을 빌려 준다고?
게임인 척하지만 게임이 아니고 도박이야!
이상한 전화가 걸려 왔다고? 보이스 피싱
잠깐, 그 문자나 메시지는 절대 누르면 안 돼! 문자 스미싱
잠깐, 진짜 인터넷 사이트가 아니야! 파밍
불법 공유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조심해!
이야기 셋, 내 채팅 친구가 좀 이상해!
정보 셋, ‘친한 사이니까 괜찮다고?’ 디지털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
닉네임, 아이디 속 실제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어
로그아웃 하면 끝! 언제든지 끊어질 수 있는 얕은 인간관계
잠깐, SNS에 콘텐츠를 올릴 때는 이 점을 명심해야 해
오픈채팅? 랜덤채팅? 잠깐, 거긴 위험한 채팅방이야!
디지털 세상에서 놀면 놀수록 우울해지는 이유
디지털 중독은 아닐 거라고?
이야기 넷, 디지털 세상에도 신호등과 횡단보도, 경찰이 필요해!
정보 넷, 디지털 사회에서 우리의 권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들
너무 빨리, 너무 많이 디지털 서비스로 바뀌고 있어
디지털 기술은 누구나 쓸 수 있어야 해
디지털 세상에도 인권이 있어
잊힐 권리, 디지털 세상에서 나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잊힐 권리, ‘지우개 서비스’
디지털 세상에도 법과 규칙이 필요해, 디지털 권리 장전
Author
박선희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어린이들의 마음 성장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성장에 ‘이야기’가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지닌 공감과 실천의 힘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거라고 믿고 오늘도 동화 창작에 힘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미래를 위한 따뜻한 실천, 업사이클링》, 《듣고 싶은 말만 들을래요!》, 《생명을 위협하는 공기 쓰레기, 미세먼지 이야기》, 《우리 반에서 유튜브 전쟁이 일어났다!》, 《지구가 보내는 위험한 신호, 아픈 바다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어린이들의 마음 성장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성장에 ‘이야기’가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지닌 공감과 실천의 힘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거라고 믿고 오늘도 동화 창작에 힘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미래를 위한 따뜻한 실천, 업사이클링》, 《듣고 싶은 말만 들을래요!》, 《생명을 위협하는 공기 쓰레기, 미세먼지 이야기》, 《우리 반에서 유튜브 전쟁이 일어났다!》, 《지구가 보내는 위험한 신호, 아픈 바다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