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살지 않으면 남을 위해 살게 된다

지혜에 관한 작은 책, 엥케이리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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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9850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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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7/17
Pages/Weight/Size 125*188*12mm
ISBN 9791169850889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바꿀 수 없는 것을 걱정하지 마라.”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가 전하는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인생은 고통이다.” 부처와 쇼펜하우어는 말했다. 이 말처럼 인생에는 수많은 고통이 있고, 우리는 누구나 고통을 겪으며 살아간다. 그런데 고통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바로 우리가 세상일을 맘대로 통제할 수 없다는 데서 온다.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도 세상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으며 그저 무심하게 흘러갈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평생 고통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 것일까?

노예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은 철학자 에픽테토스가 이에 대해 해답을 제시한다.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당신이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이다.”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느라 인생을 낭비하는 대신, 통제할 수 있는 일들에만 집중한다면 누구나 행복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2000년 동안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준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인 철학서를 넘어 실제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불변의 진리를 담은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Contents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추천

01 통제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라
02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대한 혐오를 거둬라
03 컵과 가족이 무엇이 다른가
04 문제가 생겨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법
05 배움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불행으로 타인을 비난한다
06 진짜 내 것이 아니라면 기뻐할 이유가 없다
07 인생의 항해
08 내 뜻대로 말고 흘러가는 대로
09 신체의 장애가 마음의 장애는 아니다
10 문제를 마주할 때마다 내면을 관찰하라
11 잃은 것이 아니라 돌아갔을 뿐
12 세상에 대가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13 칭찬을 받으면스스로를 의심해 보라
14 집착이 노예를 만든다
15 제지하지 말고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라
16 아픈 것은 그 일 때문이 아니라 아프게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17 배역을 선택하는 일은 당신의 몫이 아니다
18 무엇을 바라볼지는 나에게 달려 있다
19 삶의 주도권을 잃지 않는 법
20 당신을 화나게 하는 것은 당신의 마음이다
21 죽음을 떠올리며 살아라
22 일관된 모습을 보여라
23 그렇게 보이고 싶다면 스스로 그렇게 살면 된다
24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고 괴로워하지 말라
25 당신은 누구에게도 아첨할 필요가 없었다
26 타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할 수 있다면
27 본래 악한 것은 없다
28 남을 험담하는 것은 당신의 마음을 파는 것
29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한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
30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누구도 당신을 아프게 할 수 없다
31 통제할 수 없는 일을 좋거나 나쁘다고 규정하지 말라
32 세상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33 홀로 있을 때나 사람들과 있을 때 똑같이 품위를 유지하는 법
34 쾌락에 휘말린다면 후회할 기분을 떠올려 보라
35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주저 없이 실행하라
36 이때는 맞고 그때는 틀리다
37 내 능력을 벗어나는 역할을 맡지 말라
38 걸을 때 조심하듯 마음의 중심도 다치지 말라
39 적당히 멈추지 않으면 반드시 추락하게 된다
40 외모에서 자신의 의미를 찾지 말라
41 신체 활동 대신 이성에 에너지를 쏟아라
42 당신을 비난하는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
43 모든 일은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44 당신은 당신의 재산이 아니다
45 잘 알지 못하면서 판단하지 마라
46 지혜를 말하기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라
47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을 사람들에게 내보이지 말라
48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자신을 적처럼 경계한다
49 글을 읽었다면 그 의미를 삶에 적용해야 한다
50 누군가 당신에 대해 이야기해도 관심을 두지 말라
51 결코 미룰 수 없는 순간이 지금이다
52 증명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것
53 살아가면서 기억해야 할 문장들

작품 해제
Author
에픽테토스,노윤기
서기 55년(추정), 로마 동쪽의 변경지방인 피뤼기아의 히에라폴리스에서 태어나 노예 신분이었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릴때부터 다리를 저는 불구자였는데, 태어날 때부터 불구였다는 설도 있고, 첫 번째 주인에게 구타를 당해 다리가 부러져 평생 불구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다행히도 두 번째 주인인 에파트로디토스가 에픽테토스의 재능을 인정해 해방노예로 풀어주었고, 당대 최고의 스토아학파 철학자로 알려진 무소니우스 루푸스에게 철학을 배울 수 있게 해주었다. 에픽테토스는 노예에서 해방된 후 로마에서 철학을 가르쳤지만, 서기 93년경 당시 로마의 폭군 도미티아누스가 철학자 추방령을 발표하자 헬라스 북서부 지역인 악티움 만에 있는 니코폴리스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서기 135년(추정) 사망할 때까지 철학을 가르쳤다.

에픽테토스의 가르침들은 그의 제자인 아리아노스가 강의 내용을 받아 적은 것이다. 『어록Discourses』이라 불리는 이 기록은 원래 총 8권이었으나, 그 중 4권만이 현존하고 있다. 이 책은 『어록』의 내용을 축약한 것으로, 통상 『엥케이리디온Encheiridion』이라는 책으로 통한다.
서기 55년(추정), 로마 동쪽의 변경지방인 피뤼기아의 히에라폴리스에서 태어나 노예 신분이었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릴때부터 다리를 저는 불구자였는데, 태어날 때부터 불구였다는 설도 있고, 첫 번째 주인에게 구타를 당해 다리가 부러져 평생 불구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다행히도 두 번째 주인인 에파트로디토스가 에픽테토스의 재능을 인정해 해방노예로 풀어주었고, 당대 최고의 스토아학파 철학자로 알려진 무소니우스 루푸스에게 철학을 배울 수 있게 해주었다. 에픽테토스는 노예에서 해방된 후 로마에서 철학을 가르쳤지만, 서기 93년경 당시 로마의 폭군 도미티아누스가 철학자 추방령을 발표하자 헬라스 북서부 지역인 악티움 만에 있는 니코폴리스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서기 135년(추정) 사망할 때까지 철학을 가르쳤다.

에픽테토스의 가르침들은 그의 제자인 아리아노스가 강의 내용을 받아 적은 것이다. 『어록Discourses』이라 불리는 이 기록은 원래 총 8권이었으나, 그 중 4권만이 현존하고 있다. 이 책은 『어록』의 내용을 축약한 것으로, 통상 『엥케이리디온Encheiridion』이라는 책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