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권, 기억

소중한 것을 보존하는 기억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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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30
Pages/Weight/Size 130*200*12mm
ISBN 9791169837347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몰라도 괜찮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있는 ‘일상 과학’의 세계로!
잊어야 더 잘 기억하게 된다?
기억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더 잘 기억할 방법까지!


과학 이론을 탐구하다 보면 알게 된다. 과학은 아주 흥미롭지만, 다가가기에는 너무 심오한 학문이라는 것을.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학이나 과학에 등을 진다. 누군가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써먹지도 못하는 것을 왜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준비했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써먹지 못했던 ‘과학’을 일상의 영역으로! 나의 오늘이자 내일인 ‘일상’과 우주 정거장에서나 쓸모 있을 법한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단어였던가?

사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과학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도 몰랐던 ‘나의 과학적인 일상’을 하루 한 권 시리즈를 통해 들여다 보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지도 모른다. 또한, 과학을 이해하기 위한 언어인 ‘수학’까지도 일상의 영역으로 가지고 와 단순한 언어로 아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차례를 구성했다. 몰라도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 없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 있는 ‘일상 과학’의 영역을 탐험하자!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노력’으로 커다란 지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기억을 사진이나 인쇄물처럼 기록된 내용을 불러오는 것으로 생각했다. 다만 이 논리로는 기억의 오차에 관해 설명할 수가 없었다. 현재는 무언가를 떠올릴 시점에 기억이 생성되는 부분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억이란 수면 중에 정리되는 것이므로 시험 전에 밤을 새워서 열심히 암기하기보다는 수면 시간도 잘 챙겨야 한다. 기억은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기에 언어유희나 연상법을 활용해 이야기를 부여하면 기억 용량이 현저하게 늘어난다. 기억과 기분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도 최근 들어 밝혀지고 있다. 다양한 발명과 발견의 사례들을 검토해 보면 창의력에도 암묵 기억이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우리는 암묵 기억을 평소에 더욱 의식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하루 한 권, 기억』에서는 기억의 기본적인 메커니즘부터 기억력을 높이기 위한 스킬까지 설명했다. 이 한 권으로 평소 기억에 대한 의문에 대한 해결은 물론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방법까지 알아보자!
Contents
들어가며

제1장 기억이 모호한 이유
사진·영상과 기억의 차이
일상에서 종종 겪는 기억의 오차
미래 기억이란?
과거의 일화를 떠올리는 기억과 해야만 하는 일을 잊지 않는 기억은 별개
표절 사건이 일어나는 과정
구체적인 일화를 떠올리지 못하게 하는 우울증
감정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기억의 방향성
기억이 잘 떠오르게 하는 같은 맥락의 효과
불만이 많은 사람의 기억이 부정적인 이유
떠올리는 내용도 달라지게 만드는 표정의 효과
회상할 때 만들어지는 기억
‘현재’를 투영하는 기억
현재 삶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의 어두운 과거?
의미에 의존하는 회상

제2장 기억의 메커니즘 ―기억이 만들어지는 과정
기억의 기본 과정: 기명 → 파지 → 재생
기억 시스템 모형: 기억이 만들어지는 과정
다양한 기억: 기억의 분류
일화 기억이란? ―그리운 추억부터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건까지
의미 기억이란?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존재
절차 기억이란? ―운동과 업무, 사회적 매너의 기억
마법의 숫자 7, 더하거나 빼기 2 ―기억할 수 있는 정보량
잡담만 기억나는 이유 ―이야기 구조를 가지는 기억
기억의 정착을 촉진하는 감정
기억을 방해하기도 하는 강렬한 감정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시감(데자뷔)의 심리 메커니즘
태내 기억은 정말로 있을까?

제3장 망각의 메커니즘 ―우리가 잊는 이유
잊음으로써 정리되는 기억
사용하지 않는 순서로 사라지는 기억 ―기억 흔적 쇠퇴설
기억에 혼동을 일으키는 새로운 자극 ―간섭설
당장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인출 실패설
잘 떠오르지 않는 불쾌한 경험 ―억압설
엄청난 기억의 달인
잊을 수 없는 병 ―과잉 기억 증후군
기억 천재의 의외의 단점
잊고 싶은 일을 잊는 방법
기억을 방해하는 알코올?
기억이 몇 초만 유지되는 병리

제4장 기억력을 높이는 스킬
시연으로 기억을 정착시키는 팁 ―다채널 활용
기억을 돕는 수면
감정과 연결 지어 기억하기 ―정서 효과
이야기 구조로 만들기 ―언어유희를 활용
깊이 고민하며 기억하기 ―정교화 스킬
행위화를 통해 정착하는 기억
익숙한 장소와 연결하기 ―웅변가의 기억법: 장소법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면 강화되는 기억
출처 감시로 기억의 혼란 막기
외재적 기억 보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기억력 향상에 좋은 음식

제5장 암묵 기억은 발상의 보물창고 ―암묵 기억 활용하기
점화 효과란?
자동화된 행동을 유도하는 암묵 기억
수많은 발명과 발견의 탄생 배경에 존재하는 암묵 기억
올바른 판단으로 이끄는 암묵 기억
신체 기억과 억압
우울 증상이 있는 사람의 문제 해결 능력 저하는 기억력 탓?

주요 참고 도서
Author
에노모토 히로아키,신재은
인간과 사회의 아픔을 위로하는 심리학 강연으로 유명한 일본의 심리학자. 1955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도시바(東芝) 시장조사과에서 근무한 후 도쿄도립대학 대학원 심리학 전공 박사과정을 밟았다. 현재 MP인간과학연구소 대표다.

가와무라(川村) 단기대학 강사, 캘리포니아대학교 객원연구원, 오사카대학교 대학원 조교 등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나쁜 감정 정리법》, 《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은근한 잘난 척에 교양 있게 대처하는 법》, 《모친상실》, 《신경을 껐더니 잘 풀리기 시작합니다》,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등이 있다.
인간과 사회의 아픔을 위로하는 심리학 강연으로 유명한 일본의 심리학자. 1955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도시바(東芝) 시장조사과에서 근무한 후 도쿄도립대학 대학원 심리학 전공 박사과정을 밟았다. 현재 MP인간과학연구소 대표다.

가와무라(川村) 단기대학 강사, 캘리포니아대학교 객원연구원, 오사카대학교 대학원 조교 등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나쁜 감정 정리법》, 《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은근한 잘난 척에 교양 있게 대처하는 법》, 《모친상실》, 《신경을 껐더니 잘 풀리기 시작합니다》,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