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경작하는 농적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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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0/15
Pages/Weight/Size 150*210*20mm
ISBN 9791169837071
Categories 대학교재 > 경상계열
Description
지역이 있기 때문에 식(食)과 농(農)이 유지될 수 있다
국내외에서 재평가되고 있는 소규모 · 가족농업
경제학에서 농업의 위치
다시 되묻는 협동의 원류와 본질
가난하지만 풍족한 나라 쿠바
농(農)이 있는 장을 가까이서 연다
농적 사회로 가기 위한 다양한 구조 만들기


인간은 물론,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태양과 흙과 물의 은혜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이 지극히 간명한 사실, 기본이 무시되고, 망각되어 있는 것이 살기 어려운 사회, 관리사회, 그리고 격차사회, 분단사회를 초래하기에 이르고 있다. GDP 신앙으로 상징되는 공업원리에 미래는 없고,
다시 생명원리로 되돌아가는 것 외에는 길이 없다.

농업인은 순환 · 지속성과 함께 생물다양성을 존중한 농업을 전개하고, 도시민 · 소비자와의 교류를 소중히 해 나감과 함께, 도시민 · 소비자도 다소나마 농업 · 농에 참여하여, 생명에 접촉해 간다. 이 생명원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 즉 농적 사회를 지역으로부터 쌓아 올린다.
본서의 목표는, 이 농적 사회를 어떻게 해서 창조해 나갈 것인가에 있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들어가며

제1장 지역이 있기 때문에 식(食)과 농(農)이 유지될 수 있다 (농업론)

지원이 있어야 농업은 유지 · 존립
도시농업이 시사하는 바
요코하마시에서 볼 수 있는 녹농일체화로서의 농업진흥
광의의 농업과 협의의 농업
이탈리아의 사회적 농업
산업정책에 편중된 일본의 농정
농림수산성의 존재 의의
일본 농업의 특질을 살린다
축이 되는 커뮤니티 농업
기본은 가족농업에 의한 지역농업

제2장 국내외에서 재평가되고 있는 소규모 · 가족농업 (농업론)

프로 농가의 요건
지역농업의 유지를 위하여
법인화의 필요성
시대의 변화를 살린 프로 농가의 사례
재평가되는 소규모 · 가족농업
지속적 순환형 농업으로
ICT와 농업
재생산 가능한 소득확보의 장치를

제3장 경제학에서 농업의 위치 (경제학과 농업 · 자연과의 관계)

망각해 버린 「살려져 있는 존재」
토대가 되는 커뮤니티, 토지 · 자연 · 환경
정치를 끌고 가는 폭주한 경제학
가치 증식의 주역은 태양과 땅과 물
유일하게 부를 생산하는 농업 - 프랑수아 케네
「사물의 자연 질서」라는 관점에서 농업을 중시 - 애덤 스미스
중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방법론적으로 제외한 농업 - 칼 마르크스
원리론의 가운데로 농업을 위치시킴 - 우노 코조
일본 농업 소멸은 역사의 흐름 - 요시모토 다카아키
시장중심주의의 시비 - 근대경제학
경제학 변혁의 시도
경제는 인간과 자연과의 상호작용 - 칼 폴라니
사회적 공통자본이라고 하는 양식(良識) - 우자와 히로후미
자본주의가 안고 있는 본질적 모순 - 이와이 카츠히토
경청이 필요한 농본주의
경쟁 원리에 맡겨서는 안 되는 경제학
구조주의와 증여의 경제학
얼리 모던이라는 시각
경제학의 한계를 넘어

제4장 다시 되묻는 협동의 원류와 본질 (협동조합론)

「협동조합의 시대」가 아니라 「협동의 시대」
무사시노 대지의 개간을 성공으로 이끈 가와사키 헤이에몬
「무사시노의 노래가 들린다」의 진면목
기무라 카이의 협동사상
협동조합의 원류
일본 독자적인 협동조합운동의 시조
촌락공동체에 있는 협동의 지혜
지금이야말로 필요한 협동
불굴의 영혼과 행동하는 사람 · 가가와 도요히코

제5장 가난하지만 풍족한 나라 쿠바 (보론: 쿠바론)

흥미진진한 나라 쿠바
대국에 농락 · 유린되어 온 역사
잘못 알려진 「세계 제일의 유기농업 대국」 「도시농업으로 자급」
귀농운동과 소농 중시
사회주의와 호세 마르티의 사상
지구적 의의를 가지는 일본의 쿠바와의 제휴

제6장 농(農)이 있는 장을 가까이서 연다 (농적 사회론)

농적 세계에 눈을 뜨다
농(農)이 지닌 사회 디자인 능력
다차 그리고 아나스타샤
농적 사회의 성격과 구도
생명의 밭에서
농토향 · 어린이 시골체험교실
농적사회디자인연구소
긴자농업커뮤니티학원
주먹밥 하우스
이와이시마특산품 정기편
쓰타야상치
음악 봉사자
사토야마 밴드 · 백생일희

제7장 농적 사회로 가기 위한 다양한 구조 만들기 (농적 사회론)

고가네이시 세키노쵸 “골목”
시미즈농원과 숲속 유치원
권역 내에서 파트너십을 목표로
산지직매시장 그린팜
농적 사회(Agro-society) 창조의 요건
농적 사회(Agro-society)에 의한 지역자급권
농적 사회(Agro-society)와 국가

참고문헌
저자 후기
색인
Author
쓰타야 에이치,전찬익
1948년 일본 미야기(宮城)현 출신. 도호쿠(東北)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1971년, 농림중앙금고 근무. 농업부 부장대리, 총무부 총무과장, 농업부 부부장, 1996년 7월, (주)농림중앙금고총합연구소 기초연구 부장, 상무(임원), 특별이사를 거쳐, 2013년 11월부터 현직.

주요 저서로 『협동조합 시대와 농협의 역할』, 『에코 농업-식과 농의 재생 전략』(이상 이에노히카리 협회), 『일본 농업의 그랜드디자인』(농문협), 『식과 농과 환경을 연결하라』(전국농업회의소), 『지속형 농업으로 일본 농업재편』(일본 농업신문), 『해외 유기농업의 동향과 실정』(쓰쿠바서방), 『공생과 제휴의 커뮤니티농업으로』(창삼사) 등이 있다.

주말에는 야마나시(山梨)시 마키오카(牧丘)읍(町)에서 자연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일본피리(횡적·퉁소), 리코더, 플루트, 기타 등을 연주하며, 수묵화 등도 즐긴다. ‘모든 이의 집·노도카農土香회’ 회장, 다나시田無주먹밥 하우스 회장, 녹색제등 응원대 등을 맡고 있다.

농림수산성 농림수산기술회의 연구분야별 평가분과회 위원(환경), 독립행정법인 국제농림수산업연구센터 고문 등을 역임. 식료·농업·농촌 정책심의회 기획부회 유기농업의 추진에 관한 소위원회 위원. 긴자(銀座)농업정책 사설학교(塾) 사무 돌봄이. (주)농림중금총합연구소객원연구원. 와세다(早稻田)대학 등 비상근 강사.
1948년 일본 미야기(宮城)현 출신. 도호쿠(東北)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1971년, 농림중앙금고 근무. 농업부 부장대리, 총무부 총무과장, 농업부 부부장, 1996년 7월, (주)농림중앙금고총합연구소 기초연구 부장, 상무(임원), 특별이사를 거쳐, 2013년 11월부터 현직.

주요 저서로 『협동조합 시대와 농협의 역할』, 『에코 농업-식과 농의 재생 전략』(이상 이에노히카리 협회), 『일본 농업의 그랜드디자인』(농문협), 『식과 농과 환경을 연결하라』(전국농업회의소), 『지속형 농업으로 일본 농업재편』(일본 농업신문), 『해외 유기농업의 동향과 실정』(쓰쿠바서방), 『공생과 제휴의 커뮤니티농업으로』(창삼사) 등이 있다.

주말에는 야마나시(山梨)시 마키오카(牧丘)읍(町)에서 자연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일본피리(횡적·퉁소), 리코더, 플루트, 기타 등을 연주하며, 수묵화 등도 즐긴다. ‘모든 이의 집·노도카農土香회’ 회장, 다나시田無주먹밥 하우스 회장, 녹색제등 응원대 등을 맡고 있다.

농림수산성 농림수산기술회의 연구분야별 평가분과회 위원(환경), 독립행정법인 국제농림수산업연구센터 고문 등을 역임. 식료·농업·농촌 정책심의회 기획부회 유기농업의 추진에 관한 소위원회 위원. 긴자(銀座)농업정책 사설학교(塾) 사무 돌봄이. (주)농림중금총합연구소객원연구원. 와세다(早稻田)대학 등 비상근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