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탑은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고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부도라는 지정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문화재청에서는 스님의 이름을 알 수 없을 때에는 승탑으로 하고 스님의 이름이 밝혀졌을 때에는 시호만을 사용하여서 이름 뒤에 탑을 붙여 명칭을 부여하고 있으며, 문화재 공식 명칭을 부도에서 승탑이라는 용어로 고쳐 통일해 표기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문화재 명칭 부여에 있어 일관성이나 전문성 및 정확성이 떨어지며, 최신 자료를 반영해 목록을 전체적으로 정리해 놓은 것도 없는 상태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의 연구 성과 및 최근 연구 내용들을 중심으로 현장 답사를 통하여 현재의 달라진 명칭을 정리하였고, 전국의 문화재로 지정된 승탑 140여 기를 중심으로 승탑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부록 1] 용(龍)이 조각된 전국의 승탑
[부록 2] 문화재로 지정된 전국의 승탑
[부록 3] 전국 승탑 문화재지정 현황
[부록 4] 전국 승탑 보관 장소
[부록 5] 전국 승탑 명칭 분류 현황
[부록 6] 다수 문화재 지정현황
[부록 7] 주인공을 알 수 있는 승탑
[부록 8] 제작 연대(절대 연도)를 알 수 있는 승탑
참고문헌
Author
김환대
경북 경주 출생으로 동국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하였다. 경주문화유적답사회장, 관광칼럼리스트, 문화유적과 관련된 모임 활동을 하였고, 현재 어린이 문화체험 학습과 삼국유사 현장기행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석조 문화재를 비롯하여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있다.
경북 경주 출생으로 동국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하였다. 경주문화유적답사회장, 관광칼럼리스트, 문화유적과 관련된 모임 활동을 하였고, 현재 어린이 문화체험 학습과 삼국유사 현장기행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석조 문화재를 비롯하여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