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미학 기행 (큰글자도서)

지중해의 태양에 시간을 맞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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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983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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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30
Pages/Weight/Size 197*295*30mm
ISBN 9791169835015
Categories 인문 > 미학/예술철학
Description
예술 탄생의 순간을 찾아서
시의(時宜)에 반하는 그곳, 그리스로 떠나다


오래전부터 수많은 예술가와 지식인들은 고전적 가치를 찾기 위해 그리스로 떠났다. 비록 현대의 그리스는 여러 가지 부침을 겪고 있지만, 그 곳이 예술의 탄생지라는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그리스 미학기행』은 ‘예술 탄생지, 그리스’를 주제로 미술, 문학, 철학, 종교 등의 고전에서 발견한 예술적 의미와 가치를 미학적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단순한 여정 중심의 여행기가 아니다. 철학과 미술사를 전공한 저자만의 미학적 단상과 스토리를 아름다운 지중해 풍경들과 엮어, ‘그리스 예술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문화재 연구가이자 전문작가인 저자가 단순 여정 중심의 스토리텔링에서 벗어나 그리스 미학을 탐색한 색다른 예술 기행문이다. 시의(時宜)에 상관없이 그리스를 찾는 이유는 단 하나다. 존재 이전의 탄생 순간을 찾는 기쁨, 그 기쁨을 위해서.
Contents
Ⅰ. 그리스의 영광은 아테나에게
Ⅱ. 진정한 그리스의 얼굴을 마주하다
Ⅲ. 디오니소스에게 예술 탄생을 구하다
Ⅳ. 그리스인 조르바에게 유토피아를 묻다
Author
김진영
학부 시절 첫 전공수업에서 그리스 철학을 만났다. 교수가 첫날 소개한 책이 니체의 『비극의 탄생』이었다. 얄팍한 책에는 인간과 예술에 대한 근원적 질문이 담겨 있었다. 무엇보다 예술의 탄생과 같은 실체 없는 질문이 ‘그리스 비극’이라는 뚜렷한 원형과 연결돼 있었다. 이러한 사실이 갓 스물을 넘긴 청년의 열망을 부채질했다. 그곳으로 가야했다. 십여 년이 지난 후 출판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면서 원천 소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녔다. ‘콘텐츠가 핵심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스스로는 콘텐츠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게 두려워 다시 한 번 그리스로 떠났다. 니체의 책 한 권에서 시작된 청춘의 열망이 『그리스 미학 기행』으로 재탄생했다. 이 책은 예술 탄생지 그리스의 미술과 신화, 철학, 문학, 종교에서 발견한 예술의 의미를 담았다.
경북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문화재를 전공했다. CMC의식경영컨설팅(주)의 콘텐츠팀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출판 콘텐츠 기획과 개발을 담당했다. 현재 동악문화재콘텐츠연구소 연구기획팀장으로 각종 문화재 연구?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재 연구자이자 스토리콘텐츠 기획 전문작가로 활동하면서 우리 문화재와 더불어 서양의 예술과 사상을 주제로 한 미학 기행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문화재콘텐츠 연구와 미술사소설 신공사뇌가(身空詞腦歌)』가 있다.
학부 시절 첫 전공수업에서 그리스 철학을 만났다. 교수가 첫날 소개한 책이 니체의 『비극의 탄생』이었다. 얄팍한 책에는 인간과 예술에 대한 근원적 질문이 담겨 있었다. 무엇보다 예술의 탄생과 같은 실체 없는 질문이 ‘그리스 비극’이라는 뚜렷한 원형과 연결돼 있었다. 이러한 사실이 갓 스물을 넘긴 청년의 열망을 부채질했다. 그곳으로 가야했다. 십여 년이 지난 후 출판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면서 원천 소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녔다. ‘콘텐츠가 핵심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스스로는 콘텐츠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게 두려워 다시 한 번 그리스로 떠났다. 니체의 책 한 권에서 시작된 청춘의 열망이 『그리스 미학 기행』으로 재탄생했다. 이 책은 예술 탄생지 그리스의 미술과 신화, 철학, 문학, 종교에서 발견한 예술의 의미를 담았다.
경북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문화재를 전공했다. CMC의식경영컨설팅(주)의 콘텐츠팀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출판 콘텐츠 기획과 개발을 담당했다. 현재 동악문화재콘텐츠연구소 연구기획팀장으로 각종 문화재 연구?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재 연구자이자 스토리콘텐츠 기획 전문작가로 활동하면서 우리 문화재와 더불어 서양의 예술과 사상을 주제로 한 미학 기행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문화재콘텐츠 연구와 미술사소설 신공사뇌가(身空詞腦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