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흔들리되 부러지지는 않기를 (큰글자도서)

인문학 카페에서 읽는 16통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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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983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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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30
Pages/Weight/Size 200*295*30mm
ISBN 9791169834896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큰글자도서) 마흔은 생의 또 다른 청춘이다!

인문학 카페에서 읽는 16통의 편지『마흔 흔들리되 부러지지는 않기를』. 마흔의 나이에 가장 필요한 소통과 공감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그려낸 책이다. 이 책은 마흔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역사와 철학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인문학적 지식으로 담아냈다. 책 전체에 걸쳐 아름다운 노랫말과 문학작품을 소개하며, 글과 상황에 오롯이 어우러지는 시어들은 저자의 영문학적 깊이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책은 중년의 한 사나이가 지하철에서 잠이 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꿈에서는 신적인 존재가 나타나 꿈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중년의 사나이는 그 말에 따라 16개의 기억의 문을 통과해야만 하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한 개의 문을 통과할 때마다 추억 속 노래 한 곡을 끄집어내는 저자는 처음으로 정차한 ‘어린 날의 풍경’ 역에서 숨바꼭질을 하자고 조르는 어린 시절의 자신과 마주하는데……. 16개의 역을 거치는 ‘소풍’을 통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인생의 목표와 길을 다시금 찾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 책에서 정차하는 16개의 역은 ‘못 찾겠다 꾀꼬리’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P.S. I LOVE YOU' '가시나무새’ ‘바람이 분다’ 등의 노랫말로 이야기를 엮어낸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흥미로운 만화로 풀어내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각 장에는 문학, 미술을 비롯한 각종 작품을 토대로 마흔의 삶을 풀어나가 독특한 구성을 선보인다.
Contents
프롤로그

첫 번째 편지
무지개를 쫓던 어린 날의 풍경 - 「못 찾겠다 꾀꼬리」

두 번째 편지
순수를 품은 혼돈 -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세 번째 편지
사랑, 아름답고 잔혹한 본능 - 「P.S. I LOVE YOU」

네 번째 편지
그대 안에 갇힌 사랑 - 「가시나무새」

다섯 번째 편지
다시 쓸쓸한 날에 - 「바람이 분다」

여섯 번째 편지
금지된 사랑 - 「늪」
Author
노진서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이다. 주된 연구 분야는 인지언어학을 이론적 배경으로 한 영어의미론, 영어어휘론이며 특히 은유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데 이와 연관된 영어와 한국어의 은유 표현 번역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또 전문적인 연구 외에도 언어에 관련된 주제들을 쉽게 풀어서 소개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의 저서로 『시간과 공간을 조각하다』(2007)가 있고 번역서로 『율이 들려주는 언어학 강의』(2009)가 있으며 최근 논문으로 「한-영 시에 나타난 은유 표현의 번역 문제」(2007), 「영어와 한국어 시 구절에 나타난 개념적 은유 비교」(2007), 「한-영 시에 활용된 문화소의 번역 전략」(2007), 「한-영 시 번역텍스트에서 활용된 의성어의태어 번역 전략」(2008), 「근대 초기와 현대 영어에서의 시간에 대한 개념적 은유」(2008), 「영어에서의 죽음의 은유적 개념화」(2008), 「인생의 개념적 은유를 통해 본 영어와 한국어의 은유 변이」(2009), 「영어 은유적 합성명사의 의미양상」(2010), 「신체 관련 은유 표현의 영-한 번역 전략」(2010) 등이 있다.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이다. 주된 연구 분야는 인지언어학을 이론적 배경으로 한 영어의미론, 영어어휘론이며 특히 은유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데 이와 연관된 영어와 한국어의 은유 표현 번역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또 전문적인 연구 외에도 언어에 관련된 주제들을 쉽게 풀어서 소개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의 저서로 『시간과 공간을 조각하다』(2007)가 있고 번역서로 『율이 들려주는 언어학 강의』(2009)가 있으며 최근 논문으로 「한-영 시에 나타난 은유 표현의 번역 문제」(2007), 「영어와 한국어 시 구절에 나타난 개념적 은유 비교」(2007), 「한-영 시에 활용된 문화소의 번역 전략」(2007), 「한-영 시 번역텍스트에서 활용된 의성어의태어 번역 전략」(2008), 「근대 초기와 현대 영어에서의 시간에 대한 개념적 은유」(2008), 「영어에서의 죽음의 은유적 개념화」(2008), 「인생의 개념적 은유를 통해 본 영어와 한국어의 은유 변이」(2009), 「영어 은유적 합성명사의 의미양상」(2010), 「신체 관련 은유 표현의 영-한 번역 전략」(201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