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 도시연구

횡단과 연계의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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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31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69834667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베라크루스, 하와이, 시드니, 싱가포르, 광저우, 요코하마와 부산...
환태평양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찾아서


이 책은 태평양의 거대한 고리에 속한 여러 지역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파악하고, 이들의 커넥티비티(connectivity)를 조사한다. 이때 ‘고리’는 추상적 개념으로서의 원을 의미하고, 커넥티비티는 그 원의 구체적 실제인 직선들의 결합과 교차를 말한다. 태평양이라는 개념이 실체가 된 것은 고리에 있는 여러 지역이 태평양이라는 공간을 이용해 수많은 교섭과 접촉을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고리들의 역사와 문화, 특성을 이해하고 더 많은 연계점과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환태평양의 실체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Contents
서문: 환태평양 도시연구: 횡단과 연계의 탐색

1장 샌프란시스코: 19세기 말-20세기 초 태평양 관문도시의형성과 연계성

Ⅰ. 서론
Ⅱ. 태평양의 세계해상 무역망으로의 통합
Ⅲ. 골든게이트 그리고 관문도시 샌프란시스코의 형성
Ⅳ. 결론
참고문헌

2장 로스앤젤레스: 태평양 연계의 확대와 횡단의 꿈

Ⅰ. 서론
Ⅱ. 태평양 연계의 확장: 철도의 태평양으로의 연계
Ⅲ. 자유항으로서의 로스앤젤레스 항구의 건설과 성장
Ⅳ. 태평양 물류 중심지로의 부상 그리고 태평양 횡단의 꿈
Ⅴ. 결론
참고문헌

3장 베라크루스: 대서양-태평양 연계의 관문도시 형성

Ⅰ. 서론
Ⅱ. ‘신세계’로의 이주와 물류 이동
Ⅲ. 대항해시대 대서양과 태평양을 이어주는 관문도시 베라크루스
Ⅳ. 베라크루스의 도시형성
Ⅴ. 결론
참고문헌

4장 하와이: 환대H(ospitality)와 적대(Hostility)가 공존하는 공간

Ⅰ. 서론
Ⅱ. 환대(hospitality)의 도시 호놀룰루
Ⅲ. 환대의 이면에 숨겨진 적대(hostility): 관광도시와 다문화 내러티브 이면의 군사주의와 식민주의
Ⅳ. 결론
참고문헌

5장 시드니: 호주의 환태평양 관문도시

Ⅰ. 서론
Ⅱ. 호주의 환태평양 관여 논의
Ⅲ. 대영제국 식민지의 관문도시
Ⅳ. 호주의 이주 정책과 이주 관문도시로서의 시드니
Ⅴ. 호주의 환태평양 연계성에서 이주와 도시의 역할
Ⅵ. 결론
참고문헌

6장 싱가포르: 제국의 관문도시에서 세계의 관문도시로 진화

Ⅰ. 서론
Ⅱ. 세계도시국가
Ⅲ. 제국의 관문
Ⅳ. 세계의 관문도시로 성장
Ⅴ. 결론
참고문헌

7장 광저우: 중국과 세계를 잇는 통로

Ⅰ. 고대 중국의 해상교역항, 광저우
Ⅱ. 초기 글로벌 시대 동서 간 교류와 광저우
Ⅲ. 개혁개방 이후의 광저우
참고문헌

8장 요코하마: 항만과 도시의 연계

Ⅰ. 서론
Ⅱ. 일본 항구의 발전
Ⅲ. 요코하마항의 형성과정
Ⅳ. 항만과 도시로서 요코하마의 공간적 특성
Ⅴ. 결론
참고문헌

9장 부산: 환태평양 항만도시의 성장과 재구조화

Ⅰ. 서론
Ⅱ. 기존 논의
Ⅲ. 항만도시의 성장
Ⅳ. 항만도시의 재구조화
Ⅴ. 결론
참고문헌
Author
노용석,현민,정호윤,박명숙,문기홍,백두주,서광덕,전지영
2005년 영남대학교에서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관련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국가폭력과 제노사이드에 대한 연구 범위를 라틴아메리카로 넓혀 현재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국가폭력 구조와 과거사 청산, 그리고 민족주의 기원의 양상 등을 연구하고 있다.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과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라틴아메리카 여러 국가의 과거사 청산과 민주주의 수립 과정을 기술한 《라틴아메리카의 과거청산과 민주주의》,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기초 입문서 《라틴아메리카의 이해》, 한국과 라틴아메리카의 국가폭력 피해자 유해 발굴 과정을 분석한 《국가폭력과 유해발굴의 사회문화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환태평양 게이트웨이 지리학》(공역)과 《환태평양 연구》(공저) 등이 있다.
2005년 영남대학교에서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관련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국가폭력과 제노사이드에 대한 연구 범위를 라틴아메리카로 넓혀 현재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국가폭력 구조와 과거사 청산, 그리고 민족주의 기원의 양상 등을 연구하고 있다.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과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라틴아메리카 여러 국가의 과거사 청산과 민주주의 수립 과정을 기술한 《라틴아메리카의 과거청산과 민주주의》,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기초 입문서 《라틴아메리카의 이해》, 한국과 라틴아메리카의 국가폭력 피해자 유해 발굴 과정을 분석한 《국가폭력과 유해발굴의 사회문화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환태평양 게이트웨이 지리학》(공역)과 《환태평양 연구》(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