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을 위한 다국어 요리백과 『행복반찬』. 음식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결혼이민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어를 포함한 일본어,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 5개국어로 일상적인 반찬 종류와 한식 요리를 친근하게 소개하고 있다. 사계절로 나누어 각 계절에 맞는 요리법을 제공하고, 쉬운 반찬 조리법부터 손님 접대에 어울릴 만한 요리까지 다양하게 담아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가족 건강에 꼭 필요한 식생활 지식까지 두루 소개하며 원활한 음식문화, 나아가 이주민들의 한국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