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가고 싶은 ‘외교관 꿈나무’들을 위한 실전 지침서
선배 외교관이 알려주는 솔직한 이야기
이담북스 직업 공감 시리즈 7번째 이야기, ‘외교관’이다. 『세계를 품은 외교과』의 저자는 1973년 외무고시(13회)에 합격한 이후 33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한 민동석 전 대사이다. 저자는 ‘외교계의 베테랑’이라고 불릴 만큼 주영국 대사관, 주제네바 대표부, 주미국 대사관 등 핵심 공관을 거쳤으며, 중견 외교관으로서 다양한 경륜을 쌓았다. 이뿐만 아니라 외무고시를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으로 바꾸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저자는 33년 동안 외교관으로 일하며 겪은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들을 ‘외교관 꿈나무’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했다. 저자는 서점에 외교관의 회고록은 많이 보이지만 외교관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느꼈다. 그래서 저자가 직접 멘토의 역할을 자처했다.
『세계를 품은 외교과』은 회고록이나 자서전이 아니다. 외교관이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요건과 시험을 보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담은 ‘실전 지침서’이자 ‘꿈 계발서’이다. 외교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덕목과 자질을 키우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혹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은 각각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담았다. 또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외교관이 누리는 혜택’, ‘좋은 외교관이 되기 위한 5가지 습관’ 등의 베테랑 외교관이 아니면 알려줄 수 없는 특급 ‘TIP’까지 수록되어 있다. 이외에도 외교관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에서 벌어지는 일, 외교관으로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성취감 등의 현장 이야기도 기록했다. 그동안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이들이라면 이 책이 분명 그 해답을 안겨줄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프롤로그 또 다른 서희의 출현을 고대하며
Part 1. 외교관, 특별한 삶을 꿈꾸다
어서 와요, 외교관은 처음이죠? / Q&A
‘21세기 슈퍼맨’ 외교관 / Q&A
외교관의 꽃, 특명전권대사 / Q&A
Tip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외교관이 누리는 혜택
Part 2. 외교관 준비하기
외교관이 되기 위한 시작 / Q&A
나도 외교관이 될 수 있을까? / Q&A
모든 길은 외국어로 통한다 / Q&A
Tip 좋은 외교관이 되기 위한 5가지 습관
Part 3. 외교관으로 살아가기
실전 외교관 엿보기 / Q&A
외교관의 대외활동 / Q&A
관리하는 외교관 / Q&A
Tip 여성 외교관의 험지 근무
Part 4.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1차 시험 준비 / Q&A
제2차 시험 준비 / Q&A
제3차 시험 준비 / Q&A
Tip ‘마지막 관문’ 국립외교원 정규과정 알아보기
에필로그 내게 최상위 1%인 그대에게
Author
민동석
1979년 외무고시(13회)에 합격해 33년간 직업외교관으로 일했다. 주영국대사관 주제네바대표부 주미국대사관 등 핵심 공관을 거치며 중견 외교관으로서 다양한 경륜을 쌓았다. 주휴스턴 총영사 시절, 미국 최악의 재난인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를 맞아 헌신적인 초동 대처로 수많은 현지 동포들을 구호했다. 이때의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그 후 농식품부 농업통상 담당 차관보로 발탁돼 한·미 FTA 농업 협상과 한·미 쇠고기 협상을 타결했다.
외교통상부 제2차관 때에는 인사위원장으로서 2,300여 명에 이르는 외교관 인사를 총괄했으며 도입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국제기구 전문가로도 명망이 높다. 제네바대표부에서 세계무역기구(WTO)를 비롯해 유엔(UN)기구 업무를 담당했고 외교부 본부에서 통상기구과장을 맡아 전 세계 통상 관련 국제기구 실무를 총괄했다. 또한 유엔에스캅(UNESCAP) 사무국의 부국장급 자문관으로 인사 예산 조직 행정 무역 등 국제기구 업무 전반을 다루었다. 외교통상부 제2차관 때는 유엔 등 국제기구 외교를 총괄했다. 퇴임 후에는 유엔전문기구인 유네스코(UNESCO)의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으로 4년간 일했다. 그 뒤 아중동지역경제협력대사를 거쳐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기의 72시간》, 《대한민국에서 공직자로 산다는 것》, 《외교관 국제기구 공무원 실전 로드맵》 등이 있다.
1979년 외무고시(13회)에 합격해 33년간 직업외교관으로 일했다. 주영국대사관 주제네바대표부 주미국대사관 등 핵심 공관을 거치며 중견 외교관으로서 다양한 경륜을 쌓았다. 주휴스턴 총영사 시절, 미국 최악의 재난인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를 맞아 헌신적인 초동 대처로 수많은 현지 동포들을 구호했다. 이때의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그 후 농식품부 농업통상 담당 차관보로 발탁돼 한·미 FTA 농업 협상과 한·미 쇠고기 협상을 타결했다.
외교통상부 제2차관 때에는 인사위원장으로서 2,300여 명에 이르는 외교관 인사를 총괄했으며 도입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국제기구 전문가로도 명망이 높다. 제네바대표부에서 세계무역기구(WTO)를 비롯해 유엔(UN)기구 업무를 담당했고 외교부 본부에서 통상기구과장을 맡아 전 세계 통상 관련 국제기구 실무를 총괄했다. 또한 유엔에스캅(UNESCAP) 사무국의 부국장급 자문관으로 인사 예산 조직 행정 무역 등 국제기구 업무 전반을 다루었다. 외교통상부 제2차관 때는 유엔 등 국제기구 외교를 총괄했다. 퇴임 후에는 유엔전문기구인 유네스코(UNESCO)의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으로 4년간 일했다. 그 뒤 아중동지역경제협력대사를 거쳐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기의 72시간》, 《대한민국에서 공직자로 산다는 것》, 《외교관 국제기구 공무원 실전 로드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