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 작품
일상의 소리를 그려낸 아름다운 그림책
『모두 다 음악』은 사랑스러운 주인공을 따라가며 여러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작품입니다. 가벼운 펜 드로잉과 산뜻한 노란색이 매력적인 이 작품은 2024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으로 꼽히며 많은 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얇은 펜 선은 자유로운 필치로 소소한 일상의 모습들을 그리고, 노란색은 밝고 따듯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습니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공원의 풍경부터 빌딩이 빼곡하게 들어찬 도심 전경까지. 장면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설렘이 전해집니다. 새들의 지저귐, 도시의 백색 소음, 좁은 골목에서만 들리는 휘파람. 익숙하고 반가운 소리를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납니다.
Author
미란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그림책을 만듭니다. 그림책 『구멍과 나』를 지었습니다.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그림책을 만듭니다. 그림책 『구멍과 나』를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