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우울증, 양극성 장애, 섭식 장애 등
정신 질환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현실적인 접근
신경과 전문의 올리버 색스의 베스트셀러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에 비견할 만한 책이다.
- 뉴욕 타임스
문제의 원인을 이해하기 전에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 수 없다. 그러나 세상일이 늘 그렇듯 모든 문제가 일대일로 딱 맞아떨어지는 해결 방법이 있는 건 아니다. 특히 『심연 속으로』에서 다루고 있는 정신 건강은 엄연히 의학의 범주에 포함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논쟁의 여지가 매우 분분한 분야다. 아주 일반적인 정신 건강 문제에 있어서도 그 답이 신체, 심리, 혹은 환경에 있는지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인 앤서니 데이비드 교수는 사회학 및 인지 심리학부터 신경학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관점에서 정신 건강을 연구해왔다. 이러한 의학적 업적에 30여 년간 쌓아온 의료 현장의 경험을 더해 신체적 질병보다 덜 중요하게 여기거나 심지어 외부에 알려질까 두려워 쉬쉬하기까지 하는 정신병의 세계를 이 책에 담아냈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 질환을 심리적인 문제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의 환자들에서 알 수 있듯 정신 질환의 원인은 과거의 트라우마부터 화학적 불균형, 건강하지 않은 사고방식, 숨어 있는 종양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이 책은 정신 건강 의학과, 하면 상담이나 약물에 국한된 치료를 떠올리거나 마음이 아프다는 모호한 개념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신 질환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의 말
들어가며
chapter 1. 도파민
chapter 2. 스트로베리 필즈여, 영원하라
chapter 3. 신앙을 잃는다는 것
chapter 4. 우리 둘이서
chapter 5. 먹는 것이 그 사람을 만든다
chapter 6. 조용한 음악
chapter 7. 우리는 가족
감사의 말
참고 문헌
Author
앤서니 데이비드,서지희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정신 건강 연구소 소장이자 런던 퀸 스퀘어 국립 병원의 정신 건강 의학과 명예 고문 의사다. 28년간 영국 최고의 정신 의학 기관인 런던 모즐리 병원의 정신 건강 의학과 고문 의사로 일했다. 왕립 외과 협회, 왕립 정신 건강 의학회, 영국 의학회의 회원으로서 600개가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학술지 〈인지 정신 건강 의학〉과 도서 『리시만의 기질적 정신 의학』의 공동 편집을 맡았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정신 건강 연구소 소장이자 런던 퀸 스퀘어 국립 병원의 정신 건강 의학과 명예 고문 의사다. 28년간 영국 최고의 정신 의학 기관인 런던 모즐리 병원의 정신 건강 의학과 고문 의사로 일했다. 왕립 외과 협회, 왕립 정신 건강 의학회, 영국 의학회의 회원으로서 600개가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학술지 〈인지 정신 건강 의학〉과 도서 『리시만의 기질적 정신 의학』의 공동 편집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