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탐정 셜록 본즈〉 시리즈는 추리 소설의 고전인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셜록 홈즈〉의 이야기에 퍼즐과 퀴즈 등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액티비티 콘텐츠를 적절히 넣어 재탄생시킨 새로운 개념의 추리 동화다. 작가 팀 콜린스는 어린이 책을 30권 넘게 써 온 능숙한 필력으로 원작의 매력적인 설정과 기발한 추리 트릭들을 유쾌하고 경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재치 있는 동물 캐릭터 설정에 흥미로운 줄거리를 입혀 낸 작가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실력과 유머 감각이 돋보인다.
흥미진진한 추리 동화는 그림책을 떼고 읽기책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거나 독서에 집중하기 힘든 독자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장르다. 해결될 듯 말 듯 긴장감 넘치는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책의 마지막 장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멍탐정 셜록 본즈〉는 짧진 않지만 쉬운 어휘와 친근한 말투, 풍부한 표현과 문장으로 독서력과 문해력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는 틀린 그림과 수학 미로 찾기, 비교하며 추론하기 등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직접 해결할 수 있는 퍼즐과 퀴즈 32개가 수록되어 있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또한 셜록 본즈, 캣슨 박사와 사건을 따라가며 퍼즐과 퀴즈를 풀다 보면 함께 현장에 있는 듯 적극적인 참여적 독서 경험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Author
팀 콜린스,존 빅우드,이재원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런던에 살며 소설가이자 칼럼니스트, 카피라이터로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표작 ‘사춘기 뱀파이어의 다이어리’ 시리즈를 비롯해 70권 이상의 소설과 논픽션을 썼으며, 세계 여러 국가에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청소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사춘기 뱀파이어의 다이어리』, 『허당영웅 막시무스의 일기』, 『5차원 소년 콜린 : 코주부 행성 전쟁』 등이 있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런던에 살며 소설가이자 칼럼니스트, 카피라이터로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표작 ‘사춘기 뱀파이어의 다이어리’ 시리즈를 비롯해 70권 이상의 소설과 논픽션을 썼으며, 세계 여러 국가에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청소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사춘기 뱀파이어의 다이어리』, 『허당영웅 막시무스의 일기』, 『5차원 소년 콜린 : 코주부 행성 전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