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굉장히 격렬하다

뒷표지와 내지컬러의 이미지부터 강렬한 고수위를 뽐내는 BL 작품집. 거절을 못하는 샐러리맨이 그 점으로 파고든 후배에게 동정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표제작 외 4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개그와 진지함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부탁을 받으면 NO라고 말하지 못하는 샐러리맨 사에키. 그런 친절한 성품 탓에 여친에게 차여 상심의 나날을 보내는 그의 앞에 후배 카와고에가 "교제를 전제로 저랑 섹스해주세요!"라는, 뭔가 앞뒤가 바뀐 듯한 부탁을 하며 무릎을 꿇는데…?!
동정 vs 동정의 사랑, 그 끝은…? 표제작 외 3편 및 표제작의 애프터 스토리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