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영화 역사상 전설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리처드 도너 감독의 『슈퍼맨(1987)』과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1989)』 영화 속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뉴트로 기획. 특히 주인공 역을 맡았던 배우 마이클 키튼이 2023년 개봉 영화 『플래시』에 배트맨으로 출연하면서 『배트맨 '89』는 플래시 영화 관련 공식 원작 목록에 올랐다.
배트맨 '89
업계의 판도를 바꾼 팀 버튼의 배트맨 시리즈 속 고담으로 돌아간다.
배트맨과 조커 옷을 입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충돌하면서 고담이 두 쪽으로 갈라진다. 지방검사 하비 덴트는 도시를 다시 하나로 묶기 위해 도시를 양분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을 표적으로 삼는다. 바로 배트맨을! 그러나 이후에 일어난 사건은 어둠의 기사뿐 아니라 하비 역시 심연으로 끌어당긴다. 브루스 웨인은 자신과 배트맨, 두 가지 모습으로 고담을 개선하기 위한 성전에 나서지만, 새롭게 등장한 젊은 영웅이 그의 사명을 근시안적이라고 힐난하며 막아 세운다. 한편, 하비는 오로지 파멸로 이끄는 길에 들어선다. 동전의 양면이 싸움을 벌이는 동안에는 아무도 고담의 운명을 예측할 수 없다. 마침내 동전이 뒤집혔을 때, 어느 쪽이 승리할 것인가?
슈퍼맨 '78
『슈퍼맨 ’78』은 우리가 사랑했던 리처드 도너 감독의 영화 속 세계로 다시 한번 우리를 초대해 완전히 새로운 모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드론 한 대가 맑고 화창한 메트로폴리스의 하늘로부터 도심을 향해 추락한다. 슈퍼맨이 필요한 사건이다! 금속으로 점철된 이 위협은 어디에서, 왜 왔으며, 브레이니악은 누구인가? 그와 그의 기계 드론들이 침공한 메트로폴리스에서 슈퍼맨은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희생을 감내하고 영원히 지구를 떠나야만 한다. 그렇게 브레이니악의 함선에 올라탄 강철의 사나이는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것처럼 자신이 크립톤의 마지막 자손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Contents
슈퍼맨 '78
배트맨 '89
수납용 슬립 케이스
Author
샘 햄,조 퀴노네스,레너드 이토,전인표
실패한 만화가 샘 햄은 자신이 알렉스 토스처럼 그릴 수 있는 날은 영영 오지 않으리란 것을 깨닫고 영화 각본가로 전향했다. 주요 작품으로 <배트맨>, <배트맨 2>, <울지 않는 늑대>, <멍키본> 등이 있다. TV 분야에서도 활동한 햄은 샘 레이미와 함께 폭스에서 단기간 방영된 를 제작했다. 쇼타임의 앤솔로지 시리즈였던 <마스터즈 오브 호러>를 위해 쓴 드라마 “홈커밍”은 시체스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햄은 <디텍티브 코믹스> #598-600에 수록된 배트맨 50주년 기념작, “블라인드 저스티스”를 쓰는 영광을 누렸다. 그림은 전설적인 만화 아티스트, 데니스 코완과 딕 조르다노가 맡았다.
실패한 만화가 샘 햄은 자신이 알렉스 토스처럼 그릴 수 있는 날은 영영 오지 않으리란 것을 깨닫고 영화 각본가로 전향했다. 주요 작품으로 <배트맨>, <배트맨 2>, <울지 않는 늑대>, <멍키본> 등이 있다. TV 분야에서도 활동한 햄은 샘 레이미와 함께 폭스에서 단기간 방영된 <M.A.N.T.I.S.>를 제작했다. 쇼타임의 앤솔로지 시리즈였던 <마스터즈 오브 호러>를 위해 쓴 드라마 “홈커밍”은 시체스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햄은 <디텍티브 코믹스> #598-600에 수록된 배트맨 50주년 기념작, “블라인드 저스티스”를 쓰는 영광을 누렸다. 그림은 전설적인 만화 아티스트, 데니스 코완과 딕 조르다노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