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아하는 곳은 집,
가장 행복한 일은 집에서 커피 마시기
“좋아하는 것만으로 가득 채운 우리 집에 어서 오세요!”
나만의 공간을 꾸리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슴 설레는 일이지요. 오롯이 나만의 취향으로 가득한 공간이 주는 위안은 또 엄청납니다. 공간을 지배하는 색상, 취향의 가구에서부터 작은 소품, 디테일을 결정하는 미세한 차이까지, 공간을 꾸밀 때 고려해야 하는 것은 무척 다양하지요. 작은 차이가 나만의 차별점을 만들고 마음에 충만한 기쁨을 줍니다. 특히 집을 좋아해서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집순이라면 더 그렇지요. 주말에 유명한 카페에 가보려다가 그곳을 가득 채운 인파를 떠올리고는 “그냥 오늘은 집에서 쉬자”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거예요. 정리 안 된 지저분한 방, 감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거실, 조금 꾸며볼까 했다가도 어디부터 손을 댈지 몰라서 방치해두었다면 카페노마의 현실적인 팁을 만나보세요!
Contents
CHAPTER 1 나만의 공간 가꾸기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생각하기
멋이 있는 옛 물건 들이기
마음이 가는 물건만 둔다
많아도 기분 좋고 쾌적하게
물건이 많아도 정갈할 수 있다
가전제품은 되도록 가린다
주방은 머물고 싶은 카페처럼
잠에 집중할 수 있는 침실
행거 봉 하나면 고민 끝
현관을 자꾸 가고 싶은 공간으로
화장실은 편히 쉬는 공간으로
조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여행지에서 공간의 힌트를 발견하다
여백 만들기
벽 마감에 취향 살짝 곁들이기
벽돌로 공간에 표정 만들기
천으로 가리기
색감과 재질 정돈하기
스킵 플로어가 있는 집
유리창 너머 풍경을 일상에도
가전제품이 거슬리지 않는 LDK
주인공은 뭐니 뭐니 해도 주방
사생활을 지키면서 한가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중정
CHAPTER 2 편히 쉴 수 있는 생활
기분 좋은 하루를 여는 아침
집 안을 커피 향으로 채우다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가꾸기
집 안 구석구석 즐기기
다목적으로 쓰는 작은방
소박한 화초 감상하기
그림 즐기기
자연광 만끽하기
손님 맞이하기
생활감 가리기
북유럽의 조용한 공항이 일깨워 준 것
CHAPTER 3 물건 고르기
튀지 않아 두루 쓰기 좋은 회색
회색을 다채롭게 활용하기
검은색은 나무와 함께
집에 들인 뒤의 일상도 꼼꼼히 시뮬레이션
공간에 숨을 틔워주는 다리 달린 가구
오래도록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물건
카페 느낌 나는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
보기 좋고 활용성 높은 라운드 테이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롱 테이블
제각각이어서 즐거운 의자
소파를 고를 때는 쉬는 모습을 떠올린다
쿠션에 양보는 없다
창가가 산뜻해지는 블라인드
매일이 즐거울 훈데르트바서하우스
CHAPTER 4 카페 노마의 취향
흔들리는 선
스며드는 색
커피와 음악
작은 물건
에필로그
cafenoma’s work
Author
카페노마,백운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가리코미 류지와 공간 디자이너 유바 노부카로 이루어진 부부 창작 그룹이다. 국제선 항공 승무원으로 전 세계를 비행하며 세계 각국에서 보고 들은 경험을 살려서 유바가 집을 스타일링하고 오랜 세월 디자이너 업계에 몸담아 온 가리코미가 이를 카메라에 담아 ‘커피 있는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올리고 있다. 카페노마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어느새 11만 명을 넘어서며 남다른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간 프로듀스는 물론이고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오리지널 상품 개발, 접객 및 서비스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해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Instagram @cafe_no_m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가리코미 류지와 공간 디자이너 유바 노부카로 이루어진 부부 창작 그룹이다. 국제선 항공 승무원으로 전 세계를 비행하며 세계 각국에서 보고 들은 경험을 살려서 유바가 집을 스타일링하고 오랜 세월 디자이너 업계에 몸담아 온 가리코미가 이를 카메라에 담아 ‘커피 있는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올리고 있다. 카페노마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어느새 11만 명을 넘어서며 남다른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간 프로듀스는 물론이고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오리지널 상품 개발, 접객 및 서비스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해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