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멀티버스의 어머니”라 불리는 퍼페추아는 렉스 루터에게 초능력을 주어 최상위 포식자 “에이펙스” 렉스로 만들었다. 렉스는 지구로 돌아와 빌런들을 소집한 후, 그들과 함께 퍼페추아가 본래 갖고 있던 신의 힘을 회복할 수 있게 돕는다. 그러자 멀티버스의 생명들은 퍼페추아가 세상을 없앨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떤다.
이제 퍼페추아에 맞설 수 있는 건 오직 다크 멀티버스의 군대뿐이다. 루터에게 웃는 배트맨 제거 임무가 떨어지지만 슈퍼맨과 배트맨도 막지 못한 자를 과연 루터가 상대할 수 있을까?
“이어 오브 더 빌런”의 불길한 결말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저스티스 리그 Vol. 5 정의와 파멸의 전쟁』, 그리고 『배트맨/슈퍼맨: 시크린 식스는 누구인가?』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제임스 타이니언 4세, 스콧 스나이더,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스티브 엡팅, 하비에르 페르난데즈, 프랜시스 마나풀, 알렉스 말레프 등의 작가진이 만들어 낸 대혼전 속에서 DC 최강의 두 빌런이 정면 승부를 벌인다!
『이어 오브 더 빌런 스페셜』 #1, 『이어 오브 더 빌런: 헬 어리즌』 #1~4 수록.
Author
제임스 타이니언 4세,스티브 엡팅,하비에르 페르난데스,이규원
1987년 뉴욕에서 태어난 제임스 타이니언 4세는 새라 로렌스 칼리지에서 스콧 스나이더에게 작법을 배우며 서서히 코믹스계에 입문했다. 그는 DC 리런치 후 스콧 스나이더와 함께 배트맨 시리즈를 쓰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특히 역시 스콧 스나이더와 함께한 주간 코믹스 『배트맨 이터널』은 타이니언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이후 『배트맨 앤드 로빈 이터널』과 『콘스탄틴: 헬블레이저』를 쓰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87년 뉴욕에서 태어난 제임스 타이니언 4세는 새라 로렌스 칼리지에서 스콧 스나이더에게 작법을 배우며 서서히 코믹스계에 입문했다. 그는 DC 리런치 후 스콧 스나이더와 함께 배트맨 시리즈를 쓰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특히 역시 스콧 스나이더와 함께한 주간 코믹스 『배트맨 이터널』은 타이니언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이후 『배트맨 앤드 로빈 이터널』과 『콘스탄틴: 헬블레이저』를 쓰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