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넬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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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925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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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25
Pages/Weight/Size 228*281*7mm
ISBN 9791169251624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꼿꼿이 두 발로 서서 걸어 다니는 악어 이야기

보통의 새끼 악어들은 알을 깨고 강가로 엉금엉금 기어 나옵니다. 하지만 코르넬리우스는 달랐어요. 알을 깨고 꼿꼿이 서서 걸어 나왔거든요. 키가 커지고 힘이 더 세진 후에는 네 발로 기어 다니는 일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다른 악어들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것들을 혼자 볼 수 있었지요. 코르넬리우스는 악어들에게 자신만 볼 수 있는 것을 뽐냈어요. 하지만 다른 악어들은 시큰둥합니다. “그게 뭐 대수라고!” 이런 악어들의 말에 기분이 상한 코르넬리우스는 그곳을 떠납니다. 얼마 안 가 마주치게 된 원숭이. 코르넬리우스는 원숭이에게 자신이 꼿꼿이 서서 먼 곳까지 볼 수 있음을 자랑합니다. 그러자 원숭이도 자신의 재주를 보여 줍니다. 그 재주는 코르넬리우스가 한 번도 시도해 본 적 없는 물구나무서기와 나무에 꼬리로 매달리기였지요. 코르넬리우스는 이 새로운 것에 대해 여느 악어들과는 다르게 반응합니다. “그거 나도 배울 수 있을까?” 신나게 원숭이의 재주를 배운 코르넬리우스는 다른 악어들에게 돌아가 이를 선보이지만 역시나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속상하고 섭섭한 마음에 원숭이한테 돌아가려는 코르넬리우스가 돌아서면서 힐끗 뒤돌아보았는데,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지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Author
레오 리오니,김난령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재능이 있었던 리오니는 암스테르담 박물관에 걸려 있는 거장들의 그림을 똑같이 그리면서 놀기를 좋아했다.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미국에서 광고 회사를 세우고 상업 디자인 일을 하면서 화가, 조각가, 사진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50세가 되던 해, 손자들과 떠난 기차 여행에서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기 위해 즉흥적으로 잡지를 찢어 『파랑이와 노랑이』 이야기를 만들었던 것을 계기로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다. 1984년에 인스티튜트 오브 그래픽 아트 골드 메달을 수상하면서 어린이책 작가로, 디자이너로, 조각가로 인정 받았다. 리오니는 주로 개인과 개인, 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자기 인식이라는 주제에 대해 개성적인 캐릭터를 창조하여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 또한 리오니는 어린이를 독립된 주체로 보고, 그들의 독립된 자아의식을 훌륭하게 그림책에 담아낸 작가로 유명하다. 또 전통적인 회화 기법을 탈피해 그때그때의 아이디어에 따라 소재와 기법을 달리하여, 다양한 그림책을 어린이들에게 선사했다.

『프레드릭』, 『헤엄이』, 『꿈틀꿈틀 자벌레』,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로 칼데콧 아너 상을 네 번이나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그 외에 『물고기는 물고기야!』, 『니콜라스, 어디에 있었어?』, 『틸리와 벽』, 『음악가 제럴딘』 등 스무 편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재능이 있었던 리오니는 암스테르담 박물관에 걸려 있는 거장들의 그림을 똑같이 그리면서 놀기를 좋아했다.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미국에서 광고 회사를 세우고 상업 디자인 일을 하면서 화가, 조각가, 사진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50세가 되던 해, 손자들과 떠난 기차 여행에서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기 위해 즉흥적으로 잡지를 찢어 『파랑이와 노랑이』 이야기를 만들었던 것을 계기로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다. 1984년에 인스티튜트 오브 그래픽 아트 골드 메달을 수상하면서 어린이책 작가로, 디자이너로, 조각가로 인정 받았다. 리오니는 주로 개인과 개인, 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자기 인식이라는 주제에 대해 개성적인 캐릭터를 창조하여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 또한 리오니는 어린이를 독립된 주체로 보고, 그들의 독립된 자아의식을 훌륭하게 그림책에 담아낸 작가로 유명하다. 또 전통적인 회화 기법을 탈피해 그때그때의 아이디어에 따라 소재와 기법을 달리하여, 다양한 그림책을 어린이들에게 선사했다.

『프레드릭』, 『헤엄이』, 『꿈틀꿈틀 자벌레』,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로 칼데콧 아너 상을 네 번이나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그 외에 『물고기는 물고기야!』, 『니콜라스, 어디에 있었어?』, 『틸리와 벽』, 『음악가 제럴딘』 등 스무 편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