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

블랭크는 우리가 리셋하고 평범한 일상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원동력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블랭크 극복 사례를 통한 ‘블랭크의 재발견’

_ 아마존 독자 리뷰
*** 이 책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빛
*** 실패를 관리하고, 자신을 이해하고, 원하는 삶을 사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
*** 좀 더 공감하며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책

“당신이 되고 싶었던, 당신이 존재했던 그 순간들을 찾아라. 즉, 당신 목표의 원동력이나 비전 혹은 당신의 동기부여를 찾는 것이다. 일이 지독히도 꼬일 때 그 일들을 기억하고, 그러고 나서 할 수 있다면 재평가해서 그 일들을 활용할 방법을 찾아라. 그 공백의 순간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우리는 어려운 블랭크, 즉 공백을 가질 때가 있다. 일상생활, 커리어, 인간관계 등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거리감, 사회적 불안감, 정체성 위기를 겪게 되고, 이로 인해 공백을 마주하게 된다. 누구나 예기치 않게 겪게 되는 순간이지만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공허함, 허망함 등의 감정적 공백도 함께 뒤따라오기 때문이다. 대부분 공백을 여러 부정적인 상황으로 인식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블랭크》는 배우, 방송인, 스포츠 선수, 정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과 진행한 팟캐스트 내용을 바탕으로, 일이 잘 풀리지 않고 공백기를 맞이했을 때 그들이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들의 성공 이면에는 대부분 공백의 경험이 있었고, 현재의 성공은 그 공백을 어떻게 기회로 만드느냐에 따라 결정되었다.

두 저자는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공백은 우리가 리셋하고 평범한 일상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백은 슬픔이나 좌절이 아닌, 명확성과 창의성을 위한 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는데, 공백의 순간은 오히려 우리가 사물을 재설정해 시각을 다르게 볼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생각지 않은 공백을 마주하고 괴로워하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공백 사례를 통해 오히려 그 시간들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재발견할 기회임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례 내용이나 에피소드는 이야기 형식으로 쓰고 있어 마치 팟캐스트를 듣는 듯한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우리가 알 수 있는 유명인이나 다양한 사람들이 느끼고 겪은 경험을 통해 메시지를 직간접적으로 전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