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복지사회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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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22
Pages/Weight/Size 153*225*30mm
ISBN 9791169192033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생태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태환경과 인간사회의 행복한 공존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탓이다.

이 책은 생태복지국가를 비롯한 생태복지체제가 생태복지사회라는 맥락에서 구체화되어야 함을 지향한다. 여기에서 생태복지사회로 가는 길의 경로탐색 도구로 삼는 회복력, 커먼즈, 환경정의, 생태사회적 경제, 생태사회적 전환 등의 범주는 모두 인간과 자연 간 공존을 향한 중범위 개념이다. 특히 회복력, 커먼즈의 범주는 그 자체로 생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융합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저자가 주장하는 생태사회적 통합 관점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숲, 먹거리 등을 사례로 삼은 까닭은 생태복지의 핵심이 인간과 인간너머 존재 모두의 웰빙에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쟁점으로 호흡 및 섭생의 생명활동 기반에 대한 관심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생태복지사회는 인간적 웰빙이 탐욕스런 성장 추구의 경로에서 전환하여 생태환경의 보전 방향으로 재정향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이는 자본주의 시장 메커니즘에 대한 비판은 물론, 경제성장에 기반을 둔 복지국가 체계에 대한 정밀 검토 및 대안의 모색을 요청한다.
Contents
서언
그림 목차
표 목차

1부 정의로운 회복력이 있는 탈성장 생태복지체제로의 전환 모색

제1장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정의로운 회복력으로의 전환
제2장 한국형 제3의 길을 넘어 탈성장 접근으로
제3장 기후 및 감염병 위기에 맞선 탈식민 사회정책과 생태복지체제로의 전환

2부 커먼즈 돌아보기

제4장 생태사회적 커먼즈를 향한 성찰과 사례
제5장 커먼즈 관련 논의에 근거한 ‘행성적 제4의 길’의 탐색- 커머너 모빌리티, 커머닝 인클로저, 퍼블릭-커먼즈 거버넌스 등의 개념과 사례
제6장 커먼즈의 사회적 가치 평가

3부 사회적 가치와 생태사회적 경제

제7장 사회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 그리고 생태사회적 지속가능성
제8장 도시/자연의 커머닝을 향한 환경의식과 환경행동 분석
제9장 동남권 생태사회적 경제의 구성과 발전 전망 - 부산, 울산, 경남을 중심으로

4부 생태복지사회를 향한 산림경영과 먹거리 안전의 사례

제10장 생태사회적 경제 모델에 의거한 울주형 산림일자리사업의 회복력 기여 평가
제11장 울산 ‘사회적 임업’의 묘목을 심다 - 한독산림경영사업 50년, 울산 숲 거버넌스의 함의
제12장 먹거리체계의 생태사회적 전환을 향한 먹거리 정의의 접근

5부 결론

제13장 결론에 대신하여 - 생태복지사회를 향한 구상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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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한상진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중 한 명으로, 1980년부터 사회변동 주체에 관하여 열띤 논쟁을 주도했으며 ‘중민이론’을 발전시켰다. 한국사회의 인상적인 발전과 함께 위험사회의 도래를 경고하며 해결책을 소통이론의 관점에서 찾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특별히 이론 연구에 탁월할 뿐 아니라 풍부한 경험적 자료를 제시하였고, 국제적으로 세계석학인 하버마스, 기든스, 울리히 벡, 존 던 등과 깊은 학문적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울리히 벡의 탈바꿈metamorphosis 개념을 응용하여 새롭고 심층적인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남일리노이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원장,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초빙교수, 프랑스파리고등사회과학원(EHESS) 초빙교수, 독일 베를린과학센터(WZB) 초빙교수, 중국베이징대학교와 칭화대학교 초빙교수, 외규장각 도서 반환 한국측 협상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로, 중민연구소 소장이자 중민사회이론연구재단 이사장이다.

저서로는 『중민이론의 탐색』, 『한국사회와 관료적 권위주의』, 『한국, 제3의 길을 찾아서』, 『현대사회와 인권』, 『386세대, 그 빛과 그늘』, 『정치는 감동이다』(공저), 『탈바꿈』, 『Habermas and the Korean Debate』, 『Divided Nation and Transitional Justice』, 『Beyond Risk Society』, 『Asian Tradition and Cosmopolitan Politics』, 『Confucianism and Reflexive Modernity』 등이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중 한 명으로, 1980년부터 사회변동 주체에 관하여 열띤 논쟁을 주도했으며 ‘중민이론’을 발전시켰다. 한국사회의 인상적인 발전과 함께 위험사회의 도래를 경고하며 해결책을 소통이론의 관점에서 찾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특별히 이론 연구에 탁월할 뿐 아니라 풍부한 경험적 자료를 제시하였고, 국제적으로 세계석학인 하버마스, 기든스, 울리히 벡, 존 던 등과 깊은 학문적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울리히 벡의 탈바꿈metamorphosis 개념을 응용하여 새롭고 심층적인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남일리노이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원장,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초빙교수, 프랑스파리고등사회과학원(EHESS) 초빙교수, 독일 베를린과학센터(WZB) 초빙교수, 중국베이징대학교와 칭화대학교 초빙교수, 외규장각 도서 반환 한국측 협상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로, 중민연구소 소장이자 중민사회이론연구재단 이사장이다.

저서로는 『중민이론의 탐색』, 『한국사회와 관료적 권위주의』, 『한국, 제3의 길을 찾아서』, 『현대사회와 인권』, 『386세대, 그 빛과 그늘』, 『정치는 감동이다』(공저), 『탈바꿈』, 『Habermas and the Korean Debate』, 『Divided Nation and Transitional Justice』, 『Beyond Risk Society』, 『Asian Tradition and Cosmopolitan Politics』, 『Confucianism and Reflexive Modernity』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