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게 자라는 손녀를 통해 ‘나’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녀를 향한 할머니의 깊은 사랑!’
기다리던 미국인 손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다가왔다!
미국 손녀와 함께 성장하는 한국 할머니의 특별한 일상 이야기
자다가도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을 만큼 답답한 가슴을 품고 살던 저자는 10년 동안 감사일기를 쓰며 자신도 모르던 상처를 회복했다. 매일 저녁 손녀 ‘애나’를 재우고 썼던 감사일기와 함께 성장일기는 어느덧 한 권의 기록이 되었다.
마침내 그 기록에는『하이 애나, 나는 한국 할머니란다!』라는 이름이 생겼다. 『하이 애나, 나는 한국 할머니란다!』는 마냥 사랑스러운 손녀 애나와의 일화를 다정한 단어로 담아낸 한 할머니의 이야기다. 할머니가 되고 애나와 보낸 시간을 글로 적으며, 매 순간을 행복하고 감사함에 젖어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하나뿐인 손녀를 향한 할머니의 진심 어린 사랑은 당신에게도 분명 깊고도 따스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손녀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사랑이 궁금하다면? 미국인 사위를 통해 알게 된 문화 차이와 극복 일화가 알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하이 애나, 나는 한국 할머니란다!』를 펼쳐 보길 바란다.
Contents
프롤로그 : 나는 누구인가?
1장. 몰라도 너무 몰라
1. 360도 회전, 잠버릇
2. 유레카
3. 여행을 떠나는 응가
4. 물놀이는 언제나 룰루랄라
5. 샤크
6. 한 번만? 됐다!
7. 하늘의 친구들
8. 딸기 사랑
2장. 초보 미국인 아빠와 한국인 할머니의 육아 방식
9. 할머니는 공부 중
10. 미국인 아빠와 한국인 할머니
11. 할머니 콜
12. 하나님? 아멘
13. 애나와 아빠, 애나와 할머니는 소통, 아빠와 할머니는 왜?
14. 할머니는 되는데 엄마, 아빠는 왜 안 돼?
15. 침대가 사라졌어요
16. 할머니는 언제 잠을 자는 걸까?
3장. 사랑스러운 애나의 성장
25. 싱크대로 고고
26. 언니가 된다는 것
27. 애나 거, 애나 가, 애나!!!
28. 애나의 손톱자국
29.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 (엄마의 치질수술)
30. 세 아기
31. 기도해야 하는데
32. 숨죽이는 시간 4분 20초
33. 애나와 브랜든
에필로그: 할머니가 되고서 ‘진짜 어른’이 되다
Author
류관순
12년째,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있고 비록 많지 않은 분들이 있는 카톡방이지만 이른 아침마다 이곳에 권하고 싶은 책의 글귀나 독서 후기를 굿모닝 메시지로 보내고 있다. 그럴 만큼 인내와 몰입을 잘하고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고자 하는 사람이다. 또한, 주어진 환경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힘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다.
이 글은 워킹맘으로 살던 한 사람이 외동딸과 미국인 사위 사이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태어난 애나 덕분에 초보 할머니가 된 이야기이다.
밝고 사랑스러운 외손녀 애나의 성장을 함께하면서 처음이라 겪는 세대 차이와 문화 차이 속에서도 가족이 누리는 기쁨과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 정말 감사하게도 미국으로 떠나가기 전, 그간 엄마로서 못다 준 사랑과 가족의 끈끈한 정을 딸과 사위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무엇보다, 이 글을 통해 작으나마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흘러가기를 소망한다.
12년째,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있고 비록 많지 않은 분들이 있는 카톡방이지만 이른 아침마다 이곳에 권하고 싶은 책의 글귀나 독서 후기를 굿모닝 메시지로 보내고 있다. 그럴 만큼 인내와 몰입을 잘하고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고자 하는 사람이다. 또한, 주어진 환경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힘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다.
이 글은 워킹맘으로 살던 한 사람이 외동딸과 미국인 사위 사이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태어난 애나 덕분에 초보 할머니가 된 이야기이다.
밝고 사랑스러운 외손녀 애나의 성장을 함께하면서 처음이라 겪는 세대 차이와 문화 차이 속에서도 가족이 누리는 기쁨과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 정말 감사하게도 미국으로 떠나가기 전, 그간 엄마로서 못다 준 사랑과 가족의 끈끈한 정을 딸과 사위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