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다

시시詩視한 삶을 위한 명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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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16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91169105040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신이 죽은 지금,
‘나’의 시간을 살아야 한다.”

신이 죽은 시대
우리는 길을 잃었다.

혼란의 시대,
헤매는 당신을 위해

책에 담긴 명저가
자그마한 등불이 되어
길을 비춰줄 것이다.


이 책은 혼란이 가득한 현실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침을 여러 명저를 통해 전하는 인문 교양서이다. 저자는 50대에 들어서며 죽음을 경험한다. 아찔했던 경험은 저자에게 진정한 ‘나의 길’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값진 깨달음에서 멈추지 않고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명저에 녹여 『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다』에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는 ‘신’의 존재를 강조한다. 신은 우리의 북극성이자 삶의 지도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신이 죽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신이 죽은 시대, 많은 사람은 길을 잃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혼란해 한다. 또다시 죽은 신을 찾아갈 뿐이다.

온갖 사이비 종교가 난무하고 돈과 강자들이 신이 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신’이 아닌 스스로 주인이 돼야 한다. 저자는 모든 이가 스스로 주인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또한, 이 책이 자그마한 등불이 되어 주인이 되는 그 길을 밝힐 것이라고 확신한다.
Contents
여는 글

1장 나의 욕망은 타자의 욕망이다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이유
끌어당김의 법칙
사랑을 함께 일깨우는 일
뒷모습, 인간 본래의 삶
광자(狂者)를 위하여

2장 너의 희열(Bliss)을 따라가라

나를 위해 뻔뻔하게 살자
공을 이룬 뒤에는 물러나야 한다
이 시대의 사랑
자유로부터의 도피
호밀밭의 파수꾼

3장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들

만족하는 삶을 향하여
인생일장춘몽(人生一場春夢)
취향은 몸의 역사다
그냥 살자
희망은 길과 같다

4장 너 자신을 초극하라

찌질한 글쓰기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여성성이 인류를 구원하리라
도덕을 넘어서
우리가 뒷담화를 해야 하는 이유

5장 타자의 부름에 응답하라

주변인을 위하여
목표 없이 살아라
태초의 인간으로 돌아가자
아이들은 삶 속에서 배운다
나는 나의 몸이다

6장 죽음은 삶이다

신이 죽은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노인은 다시 아이가 된다
죽어도 좋아
우리는 죽으면 어떻게 될까?
몸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닫는 글
Author
고석근
경북 상주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주막듬’에서 동화 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가난한 아이들이 전국에서 모이는 서울에 있는 철도고등학교 운전과에 진학해 무협지를 보며 협객을 꿈꾸었습니다. 졸업한 후 김천에서 기관조사로 힘겨운 2년을 보낸 후, 청풍명월의 도시 청주에 있는 충북대학교 사회교육과에 진학했습니다. 숨 가쁘게 살다 그제야 사춘기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방황은 참으로 많은 세계를 보여 주었습니다. 졸업한 후 서해안의 고즈넉한 섬 교동도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9년의 교직 생활을 보내고 ‘인간의 길’을 찾아 ‘자유인’이 되어 구름처럼 떠돌았습니다. 시민 단체 활동가, 지역신문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문화원 사무국장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인간과 사회를 배워 갔습니다. 50대에 들어서며 죽음의 고비까지 간 후 비로소 ‘나의 길’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글쓰기와 인문학을 강의하며 ‘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문학단체 ‘리얼리스트 100’에서 주는 ‘제6회 민들레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나무》, 산문집 《명시 인문학》, 수필집 《숲》, 인문 에세이집 《시시詩視한 고전 읽기-고전 67편과 명시 67편의 만남》, 《시시詩視한 인생-일상에서 길어 올린 삶의 지혜 70가지》, 《시시詩視한 인문학적 단상들-생존을 넘어 삶을 향한 인문 에세이》 《시시詩視한 사자성어 인문학-삶 속의 인문학적 성찰》 등이 있습니다.
경북 상주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주막듬’에서 동화 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가난한 아이들이 전국에서 모이는 서울에 있는 철도고등학교 운전과에 진학해 무협지를 보며 협객을 꿈꾸었습니다. 졸업한 후 김천에서 기관조사로 힘겨운 2년을 보낸 후, 청풍명월의 도시 청주에 있는 충북대학교 사회교육과에 진학했습니다. 숨 가쁘게 살다 그제야 사춘기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방황은 참으로 많은 세계를 보여 주었습니다. 졸업한 후 서해안의 고즈넉한 섬 교동도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9년의 교직 생활을 보내고 ‘인간의 길’을 찾아 ‘자유인’이 되어 구름처럼 떠돌았습니다. 시민 단체 활동가, 지역신문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문화원 사무국장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인간과 사회를 배워 갔습니다. 50대에 들어서며 죽음의 고비까지 간 후 비로소 ‘나의 길’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글쓰기와 인문학을 강의하며 ‘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문학단체 ‘리얼리스트 100’에서 주는 ‘제6회 민들레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나무》, 산문집 《명시 인문학》, 수필집 《숲》, 인문 에세이집 《시시詩視한 고전 읽기-고전 67편과 명시 67편의 만남》, 《시시詩視한 인생-일상에서 길어 올린 삶의 지혜 70가지》, 《시시詩視한 인문학적 단상들-생존을 넘어 삶을 향한 인문 에세이》 《시시詩視한 사자성어 인문학-삶 속의 인문학적 성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