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모르면 말하지 마세요

전문가와 맞짱뜨는 여론조작 감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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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910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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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19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69102629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여론조사, 진짜 아세요?”

말도 많고 시비도 많은 ‘여론조사’
나날이 중요해지는 여론조사 속
‘진짜’ 여론조사를 이야기하다

‘모르면 욕하기도 어려운’ 여론조사를
제대로 된 토론의 주제로 이끄는 핵심과 같은 책!


선거철이 아니어도 매일같이 이곳, 저곳에서 여론조사가 쏟아진다. 그리고 한결같이 여론조사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흔히 여론 속에 민심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현실에서 여론조사는 민심이 담겨있지 않은 듯 많은 이들의 의심을 받는다. 나날이 여론조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과연 제대로 된 여론조사는 있는 것일까?

저자는 여론조사관에서 일하는 조사전문가였고, 대학에서 기초통계학을 포함한 조사방법론과 정치커뮤니케이션학 등을 강의했다. 그리고 이후로는 여론을 움직이기 위한 전략을 짜고 여론의 흐름을 만들고 바꾸는 일을 해왔다.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와 관계없이 여론과 여론조사를 다뤄온 전문가이다. 저자는 여론조사와 함께 한 시간이 자신의 경험이 되어 여론을 분석하고 필요한 지식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꽤 오랜 세월 동안 여론의 흐름 속에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론조사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많은 이들이 부정확한 방향으로 여론조사를 이해하고 있음을 알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전문가적 수준으로 여론조사를 이해하길 바라지 않는다. 그저 여론조사의 결과를 의심하기 바빴던 과거를 보내고, 책에서 소개하는 여론조사의 개념을 이해한 후에 독자들이 본인의 견해를 갖길 바란다.
Contents
들어가며.

1부. 우리나라 여론조사 괜찮은가요?

1. 대통령들도 못 믿는다는 여론조사

2. 여론조사는 언제나 시시비비 중

◆ 여론조사를 둘러싼 단골 시비들

3. 여론조사, 믿고 놔둬도 될까?

◆ 최고의 여론조사기관은 어디?

2부. 여론조사, 진짜 아세요?

4. 여론조사, 모르면 욕하기도 어렵다

5. 큰 나라든 작은 나라든 표본수가 비슷한 이유

6. 표본추출이 잘돼야 좋은 여론조사

7. 응답률 말고 가중치 배율을 꼭 봐야 하는 이유

8. 조사설계가 달라지면 여론조사 결과도 달라진다

9. ‘95% 신뢰수준에서 ±3.1%’, 그 뜻을 모른다면

◆ 여론조사 ‘개요’를 읽을 줄 알면 여론 조사 깔 자격있다

3부. 여론조작 하려면 할 수 있지요

10. 전문가가 불량조사를 찾아내는 순서

11. 여론조사의 용도를 지키지 않아도 여론조작

12. 조사설계를 통해 유리한 결과 만들기

13. 질문을 바꿔 답변을 유도하는 여론조작

14. 해석으로 결과의 의미를 호도하기

◆ 선을 넘어 결국 범죄가 된 여론조사

4부. 전문가처럼 여론읽기

15. 트랜드로 여론읽기

16. 덩어리로 여론읽기

17. 에너지로 여론읽기

◆ 전문가의 팁 〈여론조사 보고서〉 써보기

글을 마치며 - 민심이 천심일까?
Author
김헌태
여론조사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 ‘한국리서치’를 거쳐, TNS 한국 지사의 ‘정치사회’ 조사부문의 책임자를 역임하였으며,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언론학을 전공하였으며 ‘대중항쟁’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는 조사방법론과 정치커뮤니케이션을 강의했다.

우리나라 출구조사의 초창기였던 1999년 6.3 재보궐 선거에서부터 방송사 선거예측 프로젝트를 맡기 시작했으며, 이어 2002년, 2004년 총선까지 자신이 책임을 맡았던 선거예측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조사전문가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언론사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정기 국민여론조사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한국 정치에서 여론조사가 중요한 한 축이 되도록 하는 과정에 기여하였다. 2002년 민주당 대선경선에서는 노무현 바람을 포착한 여론조사 결과를 최초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KSOI를 창립하고 여론전문가로서 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였고, 2008년부터 조사전문가로서의 활동을 정리한 이후, 정치컨설턴트 및 공공문제에 대한 여론전략가로 활동해왔다. 현재 현업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정리하여 글로 남겨놓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저서로는 『분노한 대중의 사회』, 『초소통사회 대한민국 키워드』, 공저로 『박근혜 현상』, 『안철수를 생각한다』, 『우리는 유권자다』 등이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 ‘한국리서치’를 거쳐, TNS 한국 지사의 ‘정치사회’ 조사부문의 책임자를 역임하였으며,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언론학을 전공하였으며 ‘대중항쟁’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는 조사방법론과 정치커뮤니케이션을 강의했다.

우리나라 출구조사의 초창기였던 1999년 6.3 재보궐 선거에서부터 방송사 선거예측 프로젝트를 맡기 시작했으며, 이어 2002년, 2004년 총선까지 자신이 책임을 맡았던 선거예측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조사전문가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언론사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정기 국민여론조사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한국 정치에서 여론조사가 중요한 한 축이 되도록 하는 과정에 기여하였다. 2002년 민주당 대선경선에서는 노무현 바람을 포착한 여론조사 결과를 최초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KSOI를 창립하고 여론전문가로서 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였고, 2008년부터 조사전문가로서의 활동을 정리한 이후, 정치컨설턴트 및 공공문제에 대한 여론전략가로 활동해왔다. 현재 현업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정리하여 글로 남겨놓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저서로는 『분노한 대중의 사회』, 『초소통사회 대한민국 키워드』, 공저로 『박근혜 현상』, 『안철수를 생각한다』, 『우리는 유권자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