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나를 나답게 한다!”
“글쓰기를 지속하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쓰기에도 근력이 필요하다!
나만의 언어를 찾고 ‘쓰는 근력’을 늘리는 방법!
몸으로 익힌 글쓰기에 대한 모든 것!
저자는 어릴 적부터 활자를 두려워했다. 그래서 항상 책과 교과서를 멀리했다. 문장을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난독증 때문이었음을 서른이 넘도록 알지 못했다. 두 아이를 위해 육아만 하던 어느 날, 삶이 도둑맞은 것 같은 기분에 새로운 무언가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저자는 꼬박 두 달을 책을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책을 반복해 읽고 필사했다. 300시간을 들여 완독하고 요약, 정리 후 독후감을 썼다. 누군가는 이 한 번의 과정만으로 난독증을 극복했다고 할 수 있지만 그 다음 책도 같은 방식으로 200여 시간을 들여 읽어 나갔다. 독후감을 쓰다 보니 자신의 이야기가 하고 싶었고 마음속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요동을 막을 수 없었다. 그 마음을 견딜 수 없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좋은 글도 나쁜 글도 없다. 누군가는 너의 글을 좋아하고 누군가는 싫어해. 그러니 그저 쓰면 되는 거야.” 이 세상의 모든 글은 완벽하지 않으며 좋은 글도 나쁜 글도 없다. 이 책은 저자가 독서와 글쓰기를 해오며 알게 된 깨달음의 산물이다. 에세이를 집중적으로 쓰며 스스로 알게 된 글쓰기에 관한 모든 걸 담았다. 저자가 직접 몸으로 익힌 ‘계획적인 글쓰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저자는 글쓰기가 가지고 있는 치유의 힘을 통해 마음에 진 응어리를 풀 수 있었다. 저자는 여전히 글쓰기를 통해 변화하는 중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저자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과 마주하고, 또 다른 나를 찾아가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Author
이수아
1985년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마을인 작은 어촌마을에서 태어나 20년을 살았다. 두 아이가 아가 티를 벗고 어린이가 되어가던 어느 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내 이름이 생경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오래 나를 잊고 살았다는 걸 알았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아가고 있다. 3년간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여러 글쓰기 수업과 모임을 통해 에세이, 시, 소설 등 여덟 권의 공저를 출간하고 나만의 언어를 찾았다. 지금은 용인시 처인구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서 읽고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1985년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마을인 작은 어촌마을에서 태어나 20년을 살았다. 두 아이가 아가 티를 벗고 어린이가 되어가던 어느 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내 이름이 생경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오래 나를 잊고 살았다는 걸 알았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아가고 있다. 3년간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여러 글쓰기 수업과 모임을 통해 에세이, 시, 소설 등 여덟 권의 공저를 출간하고 나만의 언어를 찾았다. 지금은 용인시 처인구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서 읽고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