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 고민없이 읽기』를 통해 한일 경제의 차이를 해설하고, 『부동산 버블 붕괴는 어쩌다 시작되었나』를 통해 한일 부동산 경제의 유사점을 파악해 한국의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던 저자 강철구가 이번에는 ‘노벨과학상’에 주목했다. 앞서 소개한 두 권의 책처럼, 『일본에 노벨과학상이 많은 진짜 이유』는 단지 일본 사회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본을 통해 한국의 발전을 모색하며 나아가는 책이다. 저자 강철구는 일본 과학기술의 발전사와 일본 노벨과학상 수상자 25인을 시대별로 구분해 하나씩 살피고, 이를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탐색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예로부터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하였다. 분해하지도, 부러워하지도 말고, 다만 배우고 깨우쳐 나아가자는 시각에서 집필된 『일본에 노벨과학상이 많은 진짜 이유』를 통해 한국 과학의 새로운 활로를 탐구해보자.
Contents
노벨상 수상자, 29명이라니! ·7
제1장
일본 과학기술의 역사 ·16
1. 메이지(1868~1912)에서 다이쇼 시대(1912~1926)까지
2. 쇼와 시대(1926~1989)
3. 헤이세이 시대(1989~2019)
4. 레이와 시대(2019~)
★ 빛나라 상식의 별 - 노벨상과 수상자 선정 과정
제2장
일본 과학기술의 뼈대 ·130
1. 일본 과학기술을 위한 행정과 법률 체계
2. 일본 과학기술 교육의 기초
3. 기초과학의 중심 리켄(RIKEN, 理化學硏究所)
★ 빛나라 상식의 별 - 일본인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 철포(조총)
제3장
일본과 비교해 보면 한국은? ·162
1. 기초과학 투자 vs. 응용기술 투자
2. 기다려주는 문화 vs. 조급해하는 문화
3. 인적 네트워크의 진정한 의미
★ 빛나라 상식의 별 - 히로뽕과 짬뽕의 국가 일본
제4장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216
1. 전반적인 상황 인지
2. 한국 과학의 미래
3. 우리나라의 노벨과학상 후보들
★ 빛나라 상식의 별 - 아톰 이야기
맺으며 ·237
참고 문헌 ·246
색인 ·249
Author
강철구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에서 학부와 석사, 박사과정을 거쳐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4년 한국에 귀국하여 서울대학교 행정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 2006년에는 자리를 옮겨 고려대학교 경제학부의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최우수 강의평가를 받아 석탑강의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에는 포항의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국제지역학전공에서 참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몸으로 익혔고, 지금은 일본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이며 배재대학교 일본학과에서 ‘학생을 섬기는’ 교수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에서 학부와 석사, 박사과정을 거쳐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4년 한국에 귀국하여 서울대학교 행정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 2006년에는 자리를 옮겨 고려대학교 경제학부의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최우수 강의평가를 받아 석탑강의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에는 포항의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국제지역학전공에서 참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몸으로 익혔고, 지금은 일본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이며 배재대학교 일본학과에서 ‘학생을 섬기는’ 교수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