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잡지전집 : 낭만·시인부락·시인춘추·자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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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7/31
Pages/Weight/Size 188*257*35mm
ISBN 9791168877566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낭만

시인부락 (詩人部落)


1936년에, 시인 부락에서 서정주가 시가를 중심으로 창간한 문예 잡지. A5판, 30∼40면 정도. 1936년 11월 김달진(金達鎭)·김동리(金東里)·여상현(呂尙玄)·서정주(徐廷柱)·오장환(吳章煥)·함형수(咸亨洙) 등이 창간한 시가중심의 문예동인지로, 1936년 12월 제2호로 종간되었다. 편집인 겸 발행인은 1호가 서정주, 2호는 오장환이 맡았고, 시인부락사에서 발행하였다. 동인지라고는 하지만, 편집인의 후기(後記)의 “벌써 여기다가 꼭 무슨 빛깔 있는 기치(旗幟)를 달아야 멋인가? 피리를 가졌건 나팔을 가졌건 또 무엇을 가졌건 마음놓고 그는 그의 최선의 진실을 보일 수 있는 것이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슨 주의를 내걸고 모인 동인은 아니었다. 그러나 인간주의적 순수문학으로 심화시켰고 생명적 절실성과 인간 생명의 구경적 경지까지를 탐구하여 ‘생명파’라는 새로운 명칭을 얻게 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서정주의 「문둥이」(1호)·「화사(花蛇)」(2호), 함형수의 「해바라기의 비명(碑銘)」(1호)·「소년행(少年行)」(2호), 오장환의 「성벽(城壁)」(1호)·「해항도(海航圖)」(2호), 여상현의 「장(腸)」(1호), 「법원(法院)과 가마귀」(2호) 등이 있으며, 상해(象海, 이용희李用熙)의 시론 「현대시(現代詩)의 주지(主知)와 주정(主情)」(2호)이 있다.

시인춘추 (詩人春秋)

1937년, 시인 춘추사에서 이인영이 기성시인들의 시를 수집, 정리하여 발행한 문예 잡지. A5판 50면 내외. 1937년 6월 창간되어 1938년 1월에 2호, 같은 해에 3호를 내고는 종간되었다. 편집인 겸 발행인은 이인영(李仁永)이다. 황백영(黃白影)이 충청남도 예산에서 수집, 정리했고 서울의 시인춘추사에서 발행하였다.
어떤 주의나 경향을 내세우지 않고 기성시인들의 순수시를 모았다. 1호에는 이해문(李海文)의 「서시(序詩)」, 박노춘(朴魯春)의 「항해(航海)」, 조은호(趙殷鎬)의 「산(山)」, 마명(馬鳴)의 「사랑」·「심창(心窓)」, 이고려(李高麗)의 「황혼(黃昏)」, 박노홍(朴魯洪)의 「소곡(小曲)」, 김북원(金北原)의 「대륙(大陸)의 소야곡(小夜曲)」, 김광섭(金珖燮)의 「가마귀」 등의 시들과 잡조들이 실려 있으며, 2호에는 박세영(朴世永)·조벽암(趙碧岩)·유창선(劉昌宣)·신석정(辛夕汀)·윤곤강(尹崑崗)·오장환(吳章煥) 등의 시들과 잡조가 실렸다. 시문학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기성시인들의 독선적 태도를 초월하고 신시인군(新詩人群)의 근로(近路)를 명확히 할 것을 주장한 신인들 중심의 잡지라고 할 수 있다.

자오선 (1937년)
- 이육사.김광균.신석초 - 시전문 동인지
Contents
1.낭만
2.시인부락
3.시인춘추
4.자오선
Autho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