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신생사에서 종교·철학·문학·예술·교육·역사 등 각 분야의 글을 수록한 잡지. 교양잡지.
1934년 1월 제7권 제1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되었다. 발행 겸 편집인은 김소(金炤, Genso, J. F.), 주간은 유형기(柳瀅基)이며, 신생사(新生社)에서 간행하였다.
제2호부터 발행 겸 편집인·주간이 모두 유형기로 바뀌었고, 이윤재(李允宰)·이은상(李殷相)·이태준 등이 편집을 맡았다. 판형과 면수도 처음에는 25×17.5㎝에 30면 안팎이었으나 그 뒤 19×14㎝에 65면으로 변경, 발행하였다.
이 잡지는 동경 아오야마학원(靑山學院) 신학과를 마치고 도미, 보스턴대학·하버드대학 등에서 종교철학을 전공한 유형기가 ‘종교적으로, 인격적으로, 학술적으로 신생함이 있어야 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국내외 학자들을 필자로 종교·철학·문학·예술·교육·역사 등 각 분야에 무게 있는 글을 실어 많은 지식인들의 공명을 얻은 잡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