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촬요 禪門撮要

1907년판 - 영인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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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887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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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05
Pages/Weight/Size 155*225*30mm
ISBN 9791168872370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승려 경허가 선학의 지침으로 삼았던 글을 모아 1907년에 간행한 교리서. 불교교리서

2권 1책. 활자본. 상권은 1907년에 청도 운문사(雲門寺)에서 개간하여 동래 범어사(梵魚寺)에 옮겨 보관하였고, 하권은 1908년 범어사에서 개간하였다. 상권에는 중국 고승 찬술인 13편의 명제가 수록되어 있다.「혈맥론(血脈論)」은 ‘달마대사설(達摩大師說)’이라고 하였으나 달마 이후에 된 글이며, 「관심론(觀心論)」도 ‘달마대사설’이라 하였으나 제6대 신수대사(神秀大師)의 저술이다.「사행론(四行論)」은 제1 입도수행강요문(入道修行綱要門)부터 제44 수심제법유무문(隨心諸法有無門)까지 44장에 이르는 장문이다. 이 중 제1문은 달마의 설이고, 제2 이하는 후인의 부연이라는 것으로, 근래에 돈황에서 출토된 「사행론」에도 부록된 장권자(長卷子)의 장문(長文)이다.「최상승론(最上乘論)」은 5조 홍인대사(弘忍大師)의 저술이다.

돈황 출토본 중에 「기주인화상도범취성오해탈종수심요론(?州忍和尙導凡趣聖悟解脫宗修心要論)」이 이것과 같은 것으로, 제목은 다르나 기주 인화상이 곧 홍인대사이며, 「수심요론」이 우리나라에서 「최상승론」이라는 제목으로 전해왔음을 알 수 있다.하권에는 보조국사(普照國師)의 「수심결(修心訣)」과 「진심직설(眞心直說)」, 「권수정혜결사문(勸修定慧結社文)」, 「간화결의론(看話決疑論)」 등 수행자를 위한 보조국사의 저술을 비롯하여 천책(天?)의 『선문보장록(禪門寶藏錄)』 상·중·하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선문보장록』의 상권은 선교대변문(禪敎對辨門)을 비롯한 25칙(則), 중권은 제강귀복문(諸講歸伏門) 등 25칙, 하권은 군신숭신문(君臣崇信門)·이바삼칙(尼婆三則)으로 되었다.『선문강요집(禪門綱要集)』의 내용은 삼성장(三聖章)·이현화(二賢話)·산운편(山雲篇)·운문삼구(雲門三句) 등이 있고, 「선교석(禪敎釋)」을 수록하였다. 이 책은 현재 우리나라의 선승(禪僧)을 비롯한 연구가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되고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선문촬요(禪門撮要))]
Author
불교대장경사업회
『선문촬요』의 저자이다.
『선문촬요』의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