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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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8630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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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26
Pages/Weight/Size 210*270*15mm
ISBN 9791168630581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모든 엄마와 딸에게 바치는 그림책

엄마와 딸이 산책을 나옵니다. 그런데 갑자기 딸이 엄마에게 질문을 해요. 궁금한 게 있다고요. 엄마가 뭐가 궁금하냐 묻자, 딸은 “엄마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나요?”라고 묻습니다. 엄마는 “그럼, 물론이지.”라고 대답했는데, 딸이 사탕을 많이 먹어서 이가 썩어도, 엄마의 뾰족구두를 망가트려도,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원피스에 그림을 그려도, 엄마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엄마도 알고 싶습니다. 딸도 엄마를 언제나 사랑할까요? 딸이 좋아하는 사탕을 못 먹게 해도, 딸이 무서워하는 곳에 데려가도, 엉킨 긴 머리를 짧게 잘라도 딸은 엄마를 언제나 사랑할까요? 엄마는 딸에게 때로는 원하는 걸 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 딸은 엄마가 미워집니다. 엄마를 보고 싶지 않아져요. 하지만 딸은 말합니다. 그래도 엄마가 다시 옆에 있어 주면 좋겠다고요. 그래도 엄마를 사랑한다고요!
Author
은희
마음을 감추는 데 서투르고, 조금 게으르기도 하며, 부끄러움이 많아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걸 좋아하고, 구석 자리를 좋아합니다.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고 정도 많습니다. 머리에 늘 생각이 많아서 심심한 게 뭔지 잘 모르기도 합니다. 이런 제게 창조주는 그리고 쓰는 즐거움을 선물로 주셨어요. 이 선물을 가지고 어린이들에게 가만히 다가가 함께 풀어서 나누고 싶습니다. 오래 오래요.
마음을 감추는 데 서투르고, 조금 게으르기도 하며, 부끄러움이 많아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걸 좋아하고, 구석 자리를 좋아합니다.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고 정도 많습니다. 머리에 늘 생각이 많아서 심심한 게 뭔지 잘 모르기도 합니다. 이런 제게 창조주는 그리고 쓰는 즐거움을 선물로 주셨어요. 이 선물을 가지고 어린이들에게 가만히 다가가 함께 풀어서 나누고 싶습니다. 오래 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