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줄어드는 출생률에 비해 발달장애아 수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나리타 나오코는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아이 모두가 발달장애라고 할 수 없으며, 그 속에 발달장애와 비슷한 증후를 보이는 ‘유사발달장애’인 아이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책은 “발달장애로 ‘오해받는’ 아이들”에 대한 책이기도 하다.
유사발달장애는 발달장애가 아니지만 비슷한 증후를 보이기 때문에, 개선 방법만 제대로 알면 그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유사발달장애 아동’의 사례와 ‘유사발달장애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다룬다. 그리고 이 벗어나는 방법은 ‘아이의 뇌를 발달시키는 방법’과 같다.
이 책을 통해 발달장애는 아니지만 유사발달장애 상태인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약간은 느린 아이를 위한 뇌를 발달시키는 육아법과 수면법, 뇌 성장을 위한 그 외의 방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제1장 발달장애로 오진되는 아이가 증가하고 있다
발달장애로 여겨지는 아이, 13년 동안 10배 증가
조사마다 늘어나는 발달장애 가능성이 아이
6.3%가 일본의 교육현장에 미친 영향
전 세계에서 발달장애아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발달장애 관련 법과 지원
교육현장에 ‘발달장애’가 도입되면서 발생하는 현상
발달장애인지원법이 가져다 준 획기적인 혜택
원래 발달장애란 도대체 무엇인가?
임상 현장에서 보이는 유사발달장애
유사발달장애의 세 가지 카테고리
늘어나고 있는 것은 유사발달장애였다?
생일이 빠른 아이는 진단이 내려지기가 쉽다
발달장애로 진단되기까지 필요한 것
의료기관 선택을 위한 세 가지 포인트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 방법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 방법
진단은 때때로 주관적이고 유동적인 것이다
제2장 유사발달장애에서 벗어나는 방법
유사발달장애를 알아차린 순간, 그때가 바뀔 기회
뇌가 발달하는 순서는 그 누구라도 다르지 않다
뇌의 성장 균형이 무너지면 유사발달장애가 된다
뇌를 재구성하는 한 가지 방법
생활 개선에 빠뜨릴 수 없는 세 가지 포인트
아이들에게 생활 이외에 중요한 것은 없다
당장 시작할 것은 부모님의 생활 개선
유사발달장애는 부모님과 자식의 상호작용에서 시작한다
아이를 꾸짖는 것을 그만두면 잘된다
아이의 약물, 어떻게 병행해야 할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동의와 이해
제3장 수면이 아이의 뇌를 바꾼다
수면을 바꾸고 ‘신경 쓰이는 행동이 사라진 아이’가 증가했다
일본인은 어른도 아이도 수면 부족이었다
렘수면과 비렘수면, 수면에도 종류가 있다
사람은 왜 잠을 자야 할까?
수면 부족이 유사발달장애를 일으킨다
빨리 잠들기보다 빨리 일어나기가 중요한 이유
어린이집에서 수면 시간을 개선하자, 놀라운 효과가 있었다
쉽게 잠들게 되는 아침형 생활
좋은 수면을 취하기 위해 정말 중요한 것
잠을 짧게만 자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제4장 부모님과 선생님의 협력이 아이를 성장시킨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어른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부모님 편] 아이가 발달장애가 아니냐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부모님 편] 아이가 등교거부를 하면, 생활 개선을 할 기회이다
[부모님 편]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결정하면 아이에게 역할을 맡기자
[부모님 편] 교사와 관계가 너무 나쁜 경우 이렇게 대처하세요
[선생님 편] 발달장애가 의심되는 아이를 발견하면?
[선생님 편] 어떤 경우에도 중요한 것은 청취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선생님 편] 수면 개선으로 학급의 정리정돈도 분위기도 바뀐다!
[선생님 편] 요주의의 아이가 바뀌는 간단한 칭찬 방법
[선생님 편] 아이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선생님 편] 선생님이야말로 수면 시간 확보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제5자 육아의 목표는 훌륭한 원시인을 키우는 것
일단은 아이를 원시인으로 키워야 한다
왜 자기 목숨을 지킬 수 없는 사람이 늘어나는가?
아이에게 알려줘야 할 것은 ‘자기, 먹기, 도망가기’의 기술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자신을 아는 힘’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에게 의식을 돌리면 자기긍정감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육아의 핵심은 ‘고마워’ ‘미안해’이다
부모님에게 중요한 것은 아이를 신뢰하는 것이다
주변 사람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까?
부모님의 삶을 바꾸면 육아가 잘된다
마치는 글
Author
나리타 나오코,박재국,김진희
소아과 의사, 의학 박사. 고베대학 졸업 후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의학부, 독쿄의과대학, 츠쿠바대학 등 기초의 학계를 거쳐 2005년부터 분쿄대학 교육학부 특별지원교육전수 부교수, 2009년부터 동(同)대학 교수를 지냈다. 2014년부터 발달장애, 등교거부,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등 다양한 불안과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님과 아이를 위한 지원 사업인 ‘육아과학 엑시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학력 부모라는 병』 (코단샤) 등의 저서가 있다.
소아과 의사, 의학 박사. 고베대학 졸업 후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의학부, 독쿄의과대학, 츠쿠바대학 등 기초의 학계를 거쳐 2005년부터 분쿄대학 교육학부 특별지원교육전수 부교수, 2009년부터 동(同)대학 교수를 지냈다. 2014년부터 발달장애, 등교거부,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등 다양한 불안과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님과 아이를 위한 지원 사업인 ‘육아과학 엑시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학력 부모라는 병』 (코단샤) 등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