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사랑의 난관을 담은 다큐멘터리 「러브 미 틴더!」의 감독이자 기자 겸 작가인 저자가 사랑의 도시 파리부터 데이팅 앱 틴더의 본고장 로스앤젤레스까지 대서양을 가로지르며 현대인의 애정 생활에 대해 탐구한 3년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는 환경 속에 살면서도 어쩌다 혼자가 되어버린 우리 세대의 사랑 문제를 수많은 문헌과 인터뷰 등 실증적 자료를 통해 유머러스하고 신랄하게 풀어낸다.
Contents
머리말: 우리는 어쩌다 혼자가 되었을까?
1 우리는 왜 더 이상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
2 사랑의 합리화가 결국 사랑의 실종을 불러온 것일까?
3 현실에서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4 더 나은 상대를 찾으려는 욕망
5 독신의 증가
6 커플이 더 이상 소용없는 이유
7 섹스가 더 이상 흥분되지 않는 이유
8 시간은 흘러가는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9 혼자이고 싶은 욕망
10 젠더의 문제일까?
비감정 교육
감사의 말
참고문헌
Author
프랑스 오르텔리,김지현
작가이자 기자, 영화감독으로 다양한 지면과 웹에 글을 쓴다. 프랑스 아르테 TV에서 예술, 음악, 영화, 서브컬처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 「트랙스」의 연출을 맡고 있다. 특히 토마스 보르노와 함께 만든 다큐멘터리 「러브 미 틴더!」에서 데이팅 앱 틴더를 이용해 사랑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 세대의 사랑에 대한 고통을 이해하려 노력했다. 현실과 시 사이의 경계를 탐험하고, 풍부한 서사적 잠재력을 지닌 영화 이야기를 찾는 것을 좋아한다.
작가이자 기자, 영화감독으로 다양한 지면과 웹에 글을 쓴다. 프랑스 아르테 TV에서 예술, 음악, 영화, 서브컬처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 「트랙스」의 연출을 맡고 있다. 특히 토마스 보르노와 함께 만든 다큐멘터리 「러브 미 틴더!」에서 데이팅 앱 틴더를 이용해 사랑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 세대의 사랑에 대한 고통을 이해하려 노력했다. 현실과 시 사이의 경계를 탐험하고, 풍부한 서사적 잠재력을 지닌 영화 이야기를 찾는 것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