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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속 민주시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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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5/23
Pages/Weight/Size 152*224*20mm
ISBN 9791168560611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인문학을 토대로 한 민주시민교육의 새로운 고찰

인문학은 인간이 살아가는 근본적인 이유를 성찰하게 해주는 학문이다. 인문학을 토대로 민주시민교육을 사유한다면, 민주시민교육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문학이 수많은 선조와 성현들의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해답을 주듯이, 인문학을 통해 인류가 쌓은 많은 경험들로부터 민주시민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중에서

‘민주시민교육’은 지난 수년 동안 우리나라 초?중?고 학교 현장에서 가장 큰 관심과 논의의 대상이 되었던 교육 영역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이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교육기본법’(법률 제14601호)에는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 교육의 목적이 각각의 국민들이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민주국가의 발전’ 등에 이바지하도록 인도하는 데 있음이 명시되어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각급 시도 교육청에서 다양한 유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학계에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논구한 연구서나 논문들이 많은 편이다. 또한 서구사회에서 시행되었던 시민교육의 사례를 소개한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지만 기존 연구들 중에서 좀 더 근본적인 차원에서 민주시민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고찰하거나 또는 교육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수행된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토대 작업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인문학은 인간이 살아가는 근본적인 이유를 성찰하게 해주는 학문이다. 인문학을 토대로 민주시민교육을 사유한다면, 민주시민교육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문학이 수많은 선조와 성현들의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해답을 주듯이, 인문학을 통해 인류가 쌓은 많은 경험들로부터 민주시민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현재 뚜렷한 방향 없이 표류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인문학적 토대로 새롭게 고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근본적인 시도는 지금보다 더욱 효율적이며 의미 있는 현장교육이 가능하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uthor
서영식,이철주,김충현,임채광
충남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스위스 루체른·취리히·바젤·베른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였으며, 루체른대학교(Universitaet Luzern)에서 서양고대철학 연구로 철학박사학위(Dr.phil.)를 취득하였다. 2010년 이래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충남대 자유전공학부장이다. 한국동서철학회 총무이사 및 연구이사, 대한철학회 연구위원장, 한국칸트학회 총무이사 및 연구위원, ACTS 연구교수, CNU통역번역원 전문연구원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플라톤철학의 실천이성담론(2016)』, 『전쟁과 문명(2016,공저)』, 『플라톤과 소크라테스적 대화-문학형식의 철학적 사용(2015, 공역)』, 『인문학과 법의 정신(2013, 공저)』, 『신플라톤주의(2011, 공역)』, 『고대 그리스 철학의 감정 이해(2010, 공저)』, 『시간과 철학(2009, 공저)』, 『철학과 세계(2008)』, 『Selbsterkenntnis im Charmides(2005)』 등 10여 권 있다. 그동안 발표한 논문으로는 「서양고대철학의 전쟁이해」, 「법의 지배와 덕의 지배」, 「법학전문대학원 시대의 철학교육」을 비롯해서 수십 편이 있다. 연구 관심분야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중심으로 한 서양고대철학과 그 영향사, 법철학, 윤리학 등이다.
충남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스위스 루체른·취리히·바젤·베른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였으며, 루체른대학교(Universitaet Luzern)에서 서양고대철학 연구로 철학박사학위(Dr.phil.)를 취득하였다. 2010년 이래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충남대 자유전공학부장이다. 한국동서철학회 총무이사 및 연구이사, 대한철학회 연구위원장, 한국칸트학회 총무이사 및 연구위원, ACTS 연구교수, CNU통역번역원 전문연구원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플라톤철학의 실천이성담론(2016)』, 『전쟁과 문명(2016,공저)』, 『플라톤과 소크라테스적 대화-문학형식의 철학적 사용(2015, 공역)』, 『인문학과 법의 정신(2013, 공저)』, 『신플라톤주의(2011, 공역)』, 『고대 그리스 철학의 감정 이해(2010, 공저)』, 『시간과 철학(2009, 공저)』, 『철학과 세계(2008)』, 『Selbsterkenntnis im Charmides(2005)』 등 10여 권 있다. 그동안 발표한 논문으로는 「서양고대철학의 전쟁이해」, 「법의 지배와 덕의 지배」, 「법학전문대학원 시대의 철학교육」을 비롯해서 수십 편이 있다. 연구 관심분야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중심으로 한 서양고대철학과 그 영향사, 법철학, 윤리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