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퀸스 갬빗》으로 국내에 처음 알려진 작가 월터 테비스의 초기작 《지구에 떨어진 남자》는 출간 후 약 40년이 흐른 지금까지 사랑받는 작품이다. 1976년 데이비드 보위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로 상영되었으며 1987년, 2022년에는 TV 시리즈로도 각색되어 화제가 됐다. 지구에 당도한 외계인이 겪게 되는 성공과 실패, 타락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로애락은 보는 이의 카타르시스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외계인 토마스 뉴턴은 핵전쟁으로 황폐화된 고향 행성 안테아를 구하기 위해 인간으로 변장하고 미국 켄터키 시골 마을에 내려온다. 뉴턴은 인간보다 높은 지능과 안테아에서의 기술을 이용해 필름 개발 및 기술 관련 특허를 내며 막대한 재산을 축적한다. 최후의 안테아인 300명을 지구에 데려올 우주선을 짓기 위한 그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하다. 그러나 뉴턴은 목표를 완수하는 대신 알코올 중독에 빠지며 스스로를 파괴하게 되는데….
Contents
1985년 이카로스, 내려가다 3
1988년 룸펠슈틸츠헨 130
1990년 이카로스, 익사하다 296
Author
월터 테비스,나현진
월터 테비스는 미국 단편 소설 작가이다. 켄터키 대학 재학 중에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영어 수업에 활용할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내기도 했다. 훗날 그의 소설 『사기꾼(The Hustler)』과 『돈의 색깔(The Color of Money)』에서 그가 아끼던 당구장을 다시 소환하였다. 두 작품은 영화로도 각색되었는데, 배우 폴 뉴먼이 주연 을 맡았으며 여러 가지 영화상을 휩쓸며 인기를 끌었다. 저자의 또 다른 작품인 『지구로 떨어진 남자(The Man Who Fell to Earth)』와 『앵무새(Mockingbird)』는 공상 과학 소설의 걸작으로 그 명성이 대단하다. 1984년에 세상을 떠났다.
월터 테비스는 미국 단편 소설 작가이다. 켄터키 대학 재학 중에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영어 수업에 활용할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내기도 했다. 훗날 그의 소설 『사기꾼(The Hustler)』과 『돈의 색깔(The Color of Money)』에서 그가 아끼던 당구장을 다시 소환하였다. 두 작품은 영화로도 각색되었는데, 배우 폴 뉴먼이 주연 을 맡았으며 여러 가지 영화상을 휩쓸며 인기를 끌었다. 저자의 또 다른 작품인 『지구로 떨어진 남자(The Man Who Fell to Earth)』와 『앵무새(Mockingbird)』는 공상 과학 소설의 걸작으로 그 명성이 대단하다. 1984년에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