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엑스 마키나

인류의 종말인가, 진화의 확장인가
$25.92
SKU
9791168417908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6/3 - Fri 06/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Fri 05/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3/15
Pages/Weight/Size 152*225*28mm
ISBN 9791168417908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인간은 이미 1,000살까지 살 수 있는
다음 진화 단계에 도래했다!”

나노 기술에서 마인드 업로딩까지
생명 연장을 위한 기술은 인류에게
어떤 기회와 어떤 위험을 가져다줄 것인가?

기술 진보와 인간 진화를 둘러싼 가장 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대담

* 철학자 이진우 교수 추천
*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 추천


“2억을 지불할 능력이 된다면, 자신의 시신을 냉동 보존하시겠습니까?”

뜬금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이 책을 읽고 나면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물론 200~300년 후에 내가 다시 깨어난다는 확신이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이의 유전자를 변형해 수명을 30년 늘릴 수 있다면 부모로서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까?”, “유전적 문제로 근친혼이 금지되었다면, 유전공학이 발달했을 때는 금지되어야 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등 우리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질문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과학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정신적·육체적 능력을 개선하려는 철학적 운동인 트랜스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현재 및 미래의 기회와 위험을 짚어보는 문제작 『호모 엑스 마키나』가 출간되었다. ‘호모 엑스 마키나(Homo ex Machina)’는 ‘기계가 된 인간’이란 뜻으로 나노 기술, 유전공학 기술, 마인드 업로딩 등으로 인간의 신체적 능력은 물론이고 정신적 능력까지 향상된 상태를 뜻한다. 이는 곧 새로운 ‘진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현 인류의 ‘종말’을 뜻할 수도 있다. 과연 어느 쪽일까?

독일의 세계적인 항노화 전문가 베른트 클라이네궁크와 세계적인 트랜스휴머니즘 철학가 슈테판 로렌츠 조르그너는 니체의 ‘초인’ 개념에서 미래의 인류를 그려내며, 현재 우리가 와 있는 시점과 앞으로 우리 앞에 닥칠 문제들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복잡하고 논란이 많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접근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맞이할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얻게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인류의 진화를 대하는 두 가지 시각
서문: 트랜스휴머니즘이 가져올 미래 변화

1장 새로운 아틸란티스는 과연 도래할 것인가

트랜스휴머니즘의 어제와 오늘
대담: 트랜스휴머니즘의 모든 시작
레이 커즈와일의 예언
피터 틸의 신념
나타샤 비타모어의 비전
오브리 드 그레이의 주장
일론 머스크의 연구와 실행
정치 이념으로서의 트랜스휴머니즘
대담: 트랜스휴머니즘과 민주주의 정신

2장 생명 연장의 꿈

급진적 수명 연장은 영원한 젊음을 뜻할까
대담: 수명 연장과 노화 방지
냉동 보존 기술로 오래 살기
대담: 신체와 정신 사이에서

3장 신체 강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

신경 강화를 위한 두뇌용 비아그라 탄생
대담: 두뇌 강화는 가능할까?
차세대 혁신은 무엇인가?
대담: 미래의 핵심 기술, 나노
DNA 튜닝은 가능할까?
대담: 최적화는 비윤리적인가
딥러닝으로 창의성 강화
대담: 인공지능의 시작과 현재
마인드 업로딩, 디지털 영생은 가능할까
대담: 복제된 나는 그대로의 나인가
특이점이 온다, 트랜스휴머니즘 그 너머
대담: 특이점이 더 가까이 온다

4장 트랜스휴머니즘과 미래를 위한 논의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한 오해
생명의 책을 다시 써내려 가는 유전공학
기계는 인간의 일부가 될 것인가
대담: 사이보그로 가는 길
인공지능과 자유 의지
한계에 다다른 지구
대담: 대규모 멸종, 기후 변화, 우주 식민지화

5장 테크노아트의 탄생

예술로 확장된 트랜스휴머니즘
대담: 예술과 미디어에서의 트랜스휴머니즘 구현


참고 문헌
Author
베른트 클라이네궁크,슈테판 로렌츠 조르그너,박제헌
세계적인 안티에이징 전문가.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 종양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마리엔병원 알테네센의 수석 의사로 지냈다. 이후 뉘른베르크 퓌르트의 쇤클리닉에서 근무하며 영양의학과 골의학 박사학위를 추가로 취득했다. 독일 갱년기학회 회원인 동시에 2009년부터 1,200명의 의사가 소속된 유럽 최대의 노화 방지 학회인 독일 항노화의학협회GSAAM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독일 안팎에서 노화 관련 주제로 학회, 세미나, 교육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영양 및 안티에이징에 관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현재는 뉘른베르크 메트로폴리스 메디컬센터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인 안티에이징 전문가.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 종양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마리엔병원 알테네센의 수석 의사로 지냈다. 이후 뉘른베르크 퓌르트의 쇤클리닉에서 근무하며 영양의학과 골의학 박사학위를 추가로 취득했다. 독일 갱년기학회 회원인 동시에 2009년부터 1,200명의 의사가 소속된 유럽 최대의 노화 방지 학회인 독일 항노화의학협회GSAAM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독일 안팎에서 노화 관련 주제로 학회, 세미나, 교육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영양 및 안티에이징에 관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현재는 뉘른베르크 메트로폴리스 메디컬센터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