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에너지’란 ‘미래 세대의 필요를 위해 지속할 수 있게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자원과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내는 에너지원’을 의미한다. 이 책은 ‘지속가능에너지’라는 특정 주제를 토대로 한 융합예술교육과 아이들의 탐구 프로젝트 사례 및 사회적 환경 운동으로의 확대를 들여다볼 수 있다.
저자는 과학과 미술의 융합교육을 실시하는 연구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창의융합교육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는 교육가로, “지속가능에너지를 주제로 과학과 미술이라는 융합교육을 시도하고 이를 사회적 캠페인으로 확장한 점이 그동안의 교실에서의 교육과 달리 그 자체로 차별화된 역동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교육활동 과정에서의 아이들의 행동과 언어 등의 발자취를 내레이션 형식으로 기록한 점도 유의미하다.”라고 전한다.
자연의 재생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부터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하고, 특정 에너지의 원리를 이해하고, 지속가능에너지를 활용하여 대체 자원을 만들어보고, 사회적 캠페인까지… 유아교육 및 초등교육 현장의 교사 및 학부모라면, 꼭 한 번 이 책을 읽어 보기 바란다. 새로운 교육적 시도에 있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비타민과 같은 필수 지침서가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이책을 읽기 전에
프로젝트에 참여한 친구들
Part 1. 변화가 필요해
01.다시 쓸 수 있어요
02.새롭게 만들어요
03.매연을 만들지 않는 자동차가 있을까요?
Part 2. 변화를 만들기 위한 작은 씨앗
01.태양은 열을 갖고 있어요
02.물은 물체를 움직이게 만들어요
03.바람은 주변에 크고 작은 변화를 일으켜요
Part 3. 씨앗이 품고 있는 어둠 속 밝은 희망
01. 태양광에너지로 상상 속 세상을 그려요
02. 수력에너지로 힘찬 움직임을 만들어요
03. 풍력에너지로 하늘 속 풍경을 물들여요
04. 지속가능에너지로 나만의 지구를 표현해요
01.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슈퍼트리에서 지속가능에너지를 만났어요
02. 싱가포르 국제학교에서 지속가능에너지를 알려요
03. 동물원에서 지속가능에너지 피켓 운동을 해요
04. 지구촌 아이들이 힘을 합쳐 지구사랑 포스터를 만들어요
Author
김혜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국가별 유아과학교육과정과 관련된 비교연구를 시행했다. 이후 상상모아 창의융합교육연구소를 설립하여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실천적 지식을 함양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놀이를 통해 융합예술교육을 실현하는 데에 관심이 많아 과학과 미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사례집으로 출간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설립 이후 대학 부속의 영재원 교사와 협업하여 DMZ 내부에 어린이 자연 놀이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지속가능에너지를 주제로 인천어린이 과학관에서 전시회를 주최하기도 했다. 또한 생태 농원에서 아두이노와 3D 프린팅 작업을 기반으로 어린이 스마트 가드닝 사례를 연구해왔으며,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융합형 환경 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융합적으로 생각하고 변화가 필요한 것을 찾아내며 흥미로운 연구 거리를 도출해낼 줄 아는, 흔히 말하는 ‘남과 다른 아이’로 자라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는 교사로서, 부모로서, 그 이전에는 한 명의 ‘성인’으로서 세상에 대한 아이들의 실험과 탐색, 창조와 변화를 지지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국가별 유아과학교육과정과 관련된 비교연구를 시행했다. 이후 상상모아 창의융합교육연구소를 설립하여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실천적 지식을 함양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놀이를 통해 융합예술교육을 실현하는 데에 관심이 많아 과학과 미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사례집으로 출간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설립 이후 대학 부속의 영재원 교사와 협업하여 DMZ 내부에 어린이 자연 놀이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지속가능에너지를 주제로 인천어린이 과학관에서 전시회를 주최하기도 했다. 또한 생태 농원에서 아두이노와 3D 프린팅 작업을 기반으로 어린이 스마트 가드닝 사례를 연구해왔으며,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융합형 환경 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융합적으로 생각하고 변화가 필요한 것을 찾아내며 흥미로운 연구 거리를 도출해낼 줄 아는, 흔히 말하는 ‘남과 다른 아이’로 자라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는 교사로서, 부모로서, 그 이전에는 한 명의 ‘성인’으로서 세상에 대한 아이들의 실험과 탐색, 창조와 변화를 지지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