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맞닿아 있는 도서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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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26
Pages/Weight/Size 135*200*20mm
ISBN 9791168360358
Categories 인문 > 출판/서점
Description
코로나 블루와 번아웃의 시대에
마음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서관

현직 도서관 사서가 전하는
도서관만이 가진 매력과 무궁무진한 가능성


코로나19가 급속히 창궐하던 시기, 프랑스 정부는 봉쇄령을 내렸다. 프랑스인들이 봉쇄 직전에 몰려든 곳은 슈퍼마켓과 약국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서점에 길게 줄을 서서 책을 샀다. 지금의 프랑스 문화가 만들어지기까지 그 중심에는 책과 인문학이 있었다.

이 책은 도서관 사서의 수기다. 삶이 힘겨웠던 시절에 매일같이 도서관을 찾았던 저자는 도서관의 매력에서 헤어나지 못해 결국 사서가 되었다. 도서관에는 책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곳에는 공간이 가진 분위기와 사람, 그리고 그 사이를 흐르는 마음들이 있다.

세계적 팬데믹은 아직도 우리를 짓누르고 있다. 여행과 만남 등 당연한 듯 누리던 일상에 제약이 생기고, 우리 사이에는 ‘코로나 블루’라는 마음의 전염병까지 퍼지고 있다. 마음의 치유가 날로 절실해지는 이 시기에 치유의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서관이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사서가 전해주는 도서관의 매력을 찾아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Contents
프롤로그

1장 삶과 독서

불안의 시대, 독서와 글쓰기
몰입의 독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는 독서환경
슬기로운 독서생활이란
‘양손잡이 읽기 뇌’의 독서
읽는 독자로 성장하는 법
나다움의 언어표현, 글쓰기

2장 삶과 도서관

도서관이 품고 있는 문화적 가치
도서관에 답이 있다
도서관을 잘 활용하면 삶이 달라진다
인생 도서관에서 꿈을 만나고 미래를 그렸다
삶과 맞닿아 있는 도서관
도서관의 시대는 현재 진화 중
MZ세대와 도서관의 변화

3장 슬기로운 학교도서관

아이는 도서관에서 자라고 성장한다
슬기로운 학교도서관 생활
성장하는 학교도서관
그림책이 준 선물
책을 대하는 겸손한 마음
학교도서관과 독서

4장 사서의 선한 영향력

도서관 홀릭에 빠진 응원의 메시지
두 소년의 삶에 선한 영향이 되어준 사서
사서가 쓴 도서관 일상의 전지적 시점
사서의 일은, 가슴 벅찬 일
도서관 사서 일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에필로그
Author
강상도
2001년부터 대학 도서관에서 사서를 시작하여 현재 덕정초등학교 전담 사서로 재직 중에 있다. 16년의 도서관 경력이 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고 힘겹다. 가끔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아주 작은 것들을 발견했을 때 어릴 적 감성의 기운이 돋아나 글로 표현하고 순수했던 기억들을 돌려본다. 행복을 찾고 나를 찾아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막걸리 한잔하면서 그렇게 삶을 논하고 싶다.
지역 특성상 책방은 어렵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자기만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 꾸려나가는 힘과 에너지가 있다. 책방 지기의 인생 스토리와 그 안에 숨어 있는 소소한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무궁무진한 행복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느낀다. 구석구석 책방의 개성 있는 공간은 우리가 사유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북 큐레이션과 책 상담, 독서모임, 북 콘서트 등 개성 있는 책방 이야기를 엿보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이런 나의 글이 경남과 전국의 독자들에게 경남에도 멋진 책방과 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개인 페이스북에도 나의 독서와 책방, 도서관, 인문 공간에 들렸던 삶의 소소한 일상을 꾸준히 풀어내고 있다.
https://m.facebook.com/sangdo.kang
2001년부터 대학 도서관에서 사서를 시작하여 현재 덕정초등학교 전담 사서로 재직 중에 있다. 16년의 도서관 경력이 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고 힘겹다. 가끔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아주 작은 것들을 발견했을 때 어릴 적 감성의 기운이 돋아나 글로 표현하고 순수했던 기억들을 돌려본다. 행복을 찾고 나를 찾아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막걸리 한잔하면서 그렇게 삶을 논하고 싶다.
지역 특성상 책방은 어렵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자기만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 꾸려나가는 힘과 에너지가 있다. 책방 지기의 인생 스토리와 그 안에 숨어 있는 소소한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무궁무진한 행복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느낀다. 구석구석 책방의 개성 있는 공간은 우리가 사유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북 큐레이션과 책 상담, 독서모임, 북 콘서트 등 개성 있는 책방 이야기를 엿보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이런 나의 글이 경남과 전국의 독자들에게 경남에도 멋진 책방과 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개인 페이스북에도 나의 독서와 책방, 도서관, 인문 공간에 들렸던 삶의 소소한 일상을 꾸준히 풀어내고 있다.
https://m.facebook.com/sangdo.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