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재앙을 마주한다

탐험가의 눈으로 본 기후위기의 7가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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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834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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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4/07
Pages/Weight/Size 145*205*15mm
ISBN 9791168342774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이 지구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 기후환경 전문 PD 강민아
지금,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후위기의 모든 것

2006년, 최연소 영국인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한 제임스 후퍼는 하산하던 중 굉음과 함께 쏟아지는 눈사태를 만난다. 2005년은 기온이 기록적으로 상승하던 해였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그가 만난 눈사태는 급격한 기온 상승이 원인이었을지도 모른다. 에베레스트 등정 이후 제임스 후퍼는 녹아내리는 북극을 탐험하고, 뜨거운 열대우림을 자전거로 가로지르며 지구의 이상기후 현상을 온몸으로 통과했다. 지구 곳곳을 탐험하며 요동치는 지구를 목격한 제임스 후퍼가 이제 탐험가가 아닌 과학자로, 기후변화 전문가가 되어 우리에게 돌아왔다.

『나는 매일 재앙을 마주한다』는 탐험가이자 과학자 제임스 후퍼와 기후위기 토크쇼 〈신박한 벙커〉를 연출한 기후환경 전문 PD 강민아가 함께 쓴 책으로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기후위기와 그 원인,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할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얼음이 녹아내리고, 바다가 뜨거워지며, 해수면이 상승하고, 해류 흐름이 바뀐다. 또한 대륙이 들끓고, 열대우림이 사라지며, 숲이 불타오른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기후위기의 7가지 장면을 통해 지금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기의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2024년 세계기상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수준에 비해 1.55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1.5도가 깨진 것이다. 매년 기록을 경신하는 폭염과 폭우 등 기후재앙에서 우리는 더 이상 자유로울 수 없다. 요동치는 지구를 조금 더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앞으로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Contents
서문

프롤로그 | 그때도 지구는 녹고 있었다
들어가기 전에 | 기후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네 가지 질문

Chapter 1. 지구 끝에서 발견한 비극
: 극지방의 빙하와 알베도 효과
Chapter 2. 차갑고 뜨거운 바다가 남긴 것
: 엘니뇨와 라니냐 사이의 순환
Chapter 3. 수많은 탐험가의 무덤에서
: 둠스데이, 최후의 빙하
Chapter 4. 타이태닉을 침몰시킨 괴물과의 만남
: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
Chapter 5. 그해, 가장 뜨거웠던 폭염
: 지구 온도의 상승과 열돔 현상
Chapter 6. 야생을 잃은 열대우림
: 아마존과 생태계의 파괴
Chapter 7. 검은 여름이 찾아온다
: 산불과 재앙의 상호작용

에필로그
Author
제임스 후퍼,강민아
19세에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고, 2007~2008년에는 세계 최초로 북극에서 남극까지 무동력 탐험을 완주했다.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올해의 모험가상을 수상했으며 런던 왕립 지리학회의 펠로우가 되었다. 경희대학교에서 지리학 학사, 호주 울런공대학교에서 지구환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대기과학을 가르쳤다. SCI급 동료 심사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 7건을 작성했다. 현재는 컨설턴트로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 및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클라이언트들이 탄소 발자국과 기후 위기에 대한 노출을 이해하고, 야심차고 엄격한 탈탄소화 목표를 설정하여 적응 전략을 통해 운영 탄력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 마일 클로저’ 자선단체의 설립자이자 이사로, 유럽과 한국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탐험에 수백 명의 라이더를 이끌며 현재 1,000명 이상의 학생을 교육하는 우간다의 날랑고 중고등학교 건립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같은 이름의 책을 저술하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해외에서 수백 차례의 강연을 통해 모험담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JTBC 〈비정상회담〉,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수의 한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19세에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고, 2007~2008년에는 세계 최초로 북극에서 남극까지 무동력 탐험을 완주했다.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올해의 모험가상을 수상했으며 런던 왕립 지리학회의 펠로우가 되었다. 경희대학교에서 지리학 학사, 호주 울런공대학교에서 지구환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대기과학을 가르쳤다. SCI급 동료 심사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 7건을 작성했다. 현재는 컨설턴트로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 및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클라이언트들이 탄소 발자국과 기후 위기에 대한 노출을 이해하고, 야심차고 엄격한 탈탄소화 목표를 설정하여 적응 전략을 통해 운영 탄력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 마일 클로저’ 자선단체의 설립자이자 이사로, 유럽과 한국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탐험에 수백 명의 라이더를 이끌며 현재 1,000명 이상의 학생을 교육하는 우간다의 날랑고 중고등학교 건립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같은 이름의 책을 저술하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해외에서 수백 차례의 강연을 통해 모험담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JTBC 〈비정상회담〉,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수의 한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