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국내에 미디어센터가 처음 설립된 이후, 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교육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여러 지역에 미디어센터가 생겨나면서 각각의 지역 미디어센터 특성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화, 확장되어왔다. 지난 20년 동안 지역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은 다양한 색깔과 넓은 스펙트럼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미디어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미디어센터는 연령대별 학습 수준에 맞추어 제공되는 맞춤형 기초미디어교육부터 지역의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공동체미디어교육, 빠르게 발전하는 미디어기술을 지역에서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욕구를 미디어교육으로 녹여내기 위해 연구와 고민을 거듭하며 노력해 왔다. 미디어센터 설립과 미디어교육 시작 20주년을 맞이해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그동안 진행했던 다양한 미디어교육의 성과를 짚어보며 빠르게 변해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어떤 고민과 시도,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그 현장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인터뷰로 담았다.
Contents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최초의 미디어 경험이 만드는 즐거운 상상
놀며 배우며 알차게 즐거운 유아미디어교육
2장. 어린이들의 슬기로운 유튜브 생활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는 디딤돌이 되는 미디어교육
3장. 미디어로 민주적인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다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학교미디어교육
4장. 영상으로 담는 인생, 한 세대의 감수성을 그리다
배움이 곧 활력이 되는 어른 영상 제작 동아리
5장. 꾸준함의 저력, 최장수 지역 라디오방송을 꿈꾸다
시민이 만드는 방송 서천FM의 시작, 공동체 라디오교육
6장. 보이는 세상이 더 많아지기를 꿈꾸며
경계를 넓히는 장애인 미디어교육
7장. 모두의 영화를 만드는 시간
차별의 장벽을 허무는 미디어교육
8장. 여성을 말하는 영화, 영화를 읽는 여성
모든 이를 위한 대중 강좌를 꿈꾸다
9장. 낯선 것을 익숙하게,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기
변화의 물결 속에서 길을 찾아나가는 미디어교육
10장. 개인과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길어 올리고 연결하기
미디어센터의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는 미디어교육
Author
경희령,황다경,(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19년 차 베테랑 미디어교육자이자 연구자. 지역, 세대, 계층별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미디어교육을 해왔고, 영화 교재 집필과 미디어리터러시 교안 개발 등 미디어교육 관련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더불어 유튜브 채널 [달샘의 미디어교육]을 통해 영상 편집 교육과 미디어리터러시 관련 도서 소개 등 미디어교육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19년 차 베테랑 미디어교육자이자 연구자. 지역, 세대, 계층별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미디어교육을 해왔고, 영화 교재 집필과 미디어리터러시 교안 개발 등 미디어교육 관련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더불어 유튜브 채널 [달샘의 미디어교육]을 통해 영상 편집 교육과 미디어리터러시 관련 도서 소개 등 미디어교육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