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일 것입니다. 실패해도 그것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이고 다시 도전하는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고 믿으며 존중하는 마음, 즉 ‘자존감’에서 비롯됩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부정하기 쉬운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 주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을 찾아 소중히 가꾸면 누구보다 멋지게 성장할 수 있다고 끊임없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 주어야 하지요.
호랑이가 되고 싶어 스스로를 부정하던 여우와 친구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그린 [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는 유쾌한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미국어린이 도서관협회에서 글을 스스로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책에 수여하는 상인 닥터수스 상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학습성을 인정 받은 작품으로, 책을 읽는 아이들의 자존감뿐만 아니라 독서 능력도 쑥쑥 키워 줄 것입니다.
Author
코리 R. 테이버,노은정
미국 와이오밍에서 자랐고, 지금은 아내와 아들과 함께 시애틀에서 살며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립니다. 스케이트보드 타는 것과 그림책을 좋아하며, 주로 연필과 수채 물감,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합니다. 『여우는 느리다』, 『여우와 점프 대회』, 『여우와 자전거 타기』등 여우 시리즈를 만들고, 『어둡고 어두운 동굴』을 그렸습니다.
미국 와이오밍에서 자랐고, 지금은 아내와 아들과 함께 시애틀에서 살며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립니다. 스케이트보드 타는 것과 그림책을 좋아하며, 주로 연필과 수채 물감,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합니다. 『여우는 느리다』, 『여우와 점프 대회』, 『여우와 자전거 타기』등 여우 시리즈를 만들고, 『어둡고 어두운 동굴』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