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MD 강력 추천!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소설!
독자들의 열렬한 요청으로 후속작 출간
제11회 소설현대장편 신인상 수상 작가가 선보이는
첫 번째 힐링 소설
“마음까지 말끔해지는 기분입니다!”
“요코하마에 실제 이런 세탁소가 있다면 꼭 한번 가서 위로받고 싶어요!”
“요코하마 코인 세탁소의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요!”
“왠지 요코하마에 이런 세탁소가 있을 것만 같아요. 진짜 생생한 이야기!”
‘아카네’는 대학 졸업 후 3년간 일하며 영혼까지 탈탈 털린 악덕 부동산 회사를 그만두고 집 안에 틀어박혀 아무렇게나 쌓인 빨랫감처럼 무기력하게 지낸다. 언제까지고 이렇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빨래를 하기로 마음먹지만, 공교롭게도 세탁기가 고장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망연자실해진 아카네는 고민하다 집 근처에 있는 요코하마 코인 세탁소를 찾아가고, 우연한 기회로 그곳에서 일하게 된다. 정갈하게 다림질한 옷처럼 늘 보드랍고 단정한 분위기의 점장 ‘마나’와 각자의 상처와 아픔을 지닌 채 세탁소를 방문하는 사람들. 옷의 묵은 때를 지워내는 것처럼 오래된 마음의 얼룩까지 지워낼 수 있을까?
제11회 소설현대장편 신인상을 수상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작가, 이즈미 유타카. 유망한 신진 작가로 관심을 모은 그가 야심 차게 선보인 『요코하마 코인 세탁소』는 출간되자마자 서점 MD들의 주목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순식간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요코하마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독자에게 익숙한 ‘힐링 소설’의 문법에 따르면서도, 생생한 현장감과 전달력을 빛내며 독자들을 요코하마의 해변 도로에 데려다 놓는다. 소금기를 가득 머금은 바람 탓에 외부에 빨래 널기가 힘들어 세탁업이 발달했다는 항구 도시 요코하마. 이곳 세탁소를 찾는 사람들의 내밀한 일상에 다가갈수록 짠 내 가득한 요코하마의 바람처럼 인생의 또 다른 맛을 알게 될 것이다.
“보육원에서 처음 빨래라는 걸 해봤어요. 끈적끈적하고 더럽고 냄새나던 제 옷이 뽀송뽀송해져서 은은한 세제 향을 풍기며 세탁건조기 안에서 나왔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어요. 이 옷을 입으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았죠.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언젠가 많은 사람에게 이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했어요.”
Contents
제1장 바다 냄새가 나는 세탁소
제2장 돈키호테 청년
제3장 면 100프로의 인생
제4장 덜 마른 당신
제5장 메탈리카 티셔츠
Author
이즈미 유타카,이은미
1982년, 일본 가나가와현 출생. 와세다대학 졸업 후동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2016년 『스승님, 준비 다
됐습니다!お師匠さま、整いました!』로 제11회 소설현대장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고, 2019년 『수모백화?結百花』로 제8회 일본역사시대작가협회상 신인상과 제2회 호소야마사미츠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저서로는 『에도시대 이별 중개사의 수첩お江??切り帖』 『잠을 잘 자게 해드립니다眠り?者ぐっすり庵』
『여자 목수 오미네おんな大工お峰』 시리즈와 『너를 보낸다君をおくる』 『아줌마에게 말해보렴おばちゃんに言うてみ?』 등이 있다.
1982년, 일본 가나가와현 출생. 와세다대학 졸업 후동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2016년 『스승님, 준비 다
됐습니다!お師匠さま、整いました!』로 제11회 소설현대장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고, 2019년 『수모백화?結百花』로 제8회 일본역사시대작가협회상 신인상과 제2회 호소야마사미츠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저서로는 『에도시대 이별 중개사의 수첩お江??切り帖』 『잠을 잘 자게 해드립니다眠り?者ぐっすり庵』
『여자 목수 오미네おんな大工お峰』 시리즈와 『너를 보낸다君をおくる』 『아줌마에게 말해보렴おばちゃんに言うてみ?』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