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없는, ‘진짜 국어수업’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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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4/28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68140349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신박한 국어수업 꿀팁 대방출!
‘진짜, 재미있는 국어수업’이 시작된다!


정신병원 센터 수업 중 한 아이가 말했다.
“선생님, 더 쓰면 안돼요?”
“오늘은 어떤 글을 써요?”

이 책은 ‘진짜 국어수업’에 대한 팁이다. 교사도 아이들도 즐겁게 수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예시를 넣어 구성했다. 일반중학교의 자유학기제 국어수업,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방과 후 독서수업이나 혁신학교의 문학과 글쓰기 수업, 초중고 독서토론 수업, 그리고 지역아동센터나 문화 센터의 글쓰기 수업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자녀의 글쓰기 지도에 관심 있는 학부모님이나 홈스쿨과 대안학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본다. 샤메크 블루위, 타이포셔너리, 만다라트표, 워드아트 앱 등을 이용한 활동과 키워드 세줄 글쓰기, 사진을 이용해 상상해 소설 쓰기, 소설과 영화를 연계하기, 시 콜라주 만들기, 시 빈칸 채우기, 공동으로 대본 쓰고 리딩하기, 사회문제로 토의 및 토론해보기 등 시도했던 국어수업은 아이들에게 새롭고 기대되는 일이 되었다.

아이들은 들을 준비도 쓸 준비도 이미 되어있다. 교사는 제시된 팁들을 이모저모 필요한 만큼 잘라내어 사용하면 된 다. 이 책은 아이들이 ‘즐겁게 글을 읽고 쓰는 수업’을 이론이 아닌 경험을 통해 제시한다.
Contents
프롤로그 … 8

제1장 대안학교와 정신병원을 오가고 있습니다

나는 대안학교 교사입니다 … 12
국어수업 11년째, 갈 길 몰라 헤맨다 … 16
나는 매주 정신병원에 간다 … 19
수업공개 개봉박두 … 25

제2장 ‘소설’과 ‘우리’의 환상적 캐미

웹 세대의 언어, 글씨로 이미지 만들기 … 28
패들랫이란? … 32
너와 나의 일기 테라피, 마음을 알아요 … 35
국어 시간마다 세 줄씩 글을 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 40
춘향이 ‘여주’? 몽룡이 ‘남주’라면? … 45
영화와 소설의 만남, 누가 벌레입니까? … 49
문학과 디자인의 만남, 샤메크 블루위 기법 … 57
사진 보고 상상하며 짧은 소설 쓰기 … 65
더 쓰고 싶은 소설 쓰기 수행평가 … 70
나도 시나리오 작가, 팀별 대본 쓰기 … 77

제3장 ‘시’를 가르칠 수 있는 용기

그냥 느낌이 오는 ‘시’는 없을까? … 86
노래와 춤처럼 우리는 ‘은유’를 안다 … 92
시, 어떻게 읽을까? 시 빈칸 채우기 … 99
시어와 시어의 만남, 시콜라주 만들기 … 106
타이포셔너리, 나만의 시어 표현하기 … 111

제4장 너, 나와! 독서토론 펀치

교실에서 ‘토론 수업’은 가능할까? … 120
포스트잇을 이용한 코로나 시대 토론 … 123
책과 영화로 보는 유전자편집과 인권 토론 … 131
샤메크 블루위를 활용한 노동 인권 토론 … 139
수다스러운 반려동물보유세 토론 … 147
사진으로 보는 환경질병 토론 … 152
전화 찬스, 여성 군징병제 토론 … 158
SNS로 셧다운제의 부활 토론 … 164
비정상회담으로 보는 교육개혁 토론 … 171
한국의 논점으로 보는 고등 독서토론 … 177

제5장 교실을 벗어난, 진짜 국어수업

밖에 나가서 글쓰기 할까? … 183
‘국어의 날’ 그리고 한글날 행사 … 187
기억의 소환, 온라인 엽서&카드 만들기 … 192
교실 밖 공모전 글쓰기 … 196
진짜 내 마음대로 소설 … 200

에필로그 … 208
Author
정아름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대안학교에서 일하다, 잡지사에서 2년간 취재 편집기자 생활을 했다. 독일 바이마르에서 3년여 살며 블로그에 글을 썼다. 귀국 후, 대안학교(이봄교육공동체)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정신병원센터에서도 국어수업을 하고 있다. 어린이 동화 음악극 ‘달려라 지브라’의 대본을 썼고, 2022년 8월 안양아트센터에서 공연했다. 무엇을 보아도 상상이 되는 이상한 취미 때문에 남는 시간에는 쓸데없는 이야기를 만들고 쓴다.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대안학교에서 일하다, 잡지사에서 2년간 취재 편집기자 생활을 했다. 독일 바이마르에서 3년여 살며 블로그에 글을 썼다. 귀국 후, 대안학교(이봄교육공동체)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정신병원센터에서도 국어수업을 하고 있다. 어린이 동화 음악극 ‘달려라 지브라’의 대본을 썼고, 2022년 8월 안양아트센터에서 공연했다. 무엇을 보아도 상상이 되는 이상한 취미 때문에 남는 시간에는 쓸데없는 이야기를 만들고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