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삶의 어느 시점엔가 돌봄자가 된다
그럼에도 돌봄을 말하지 않는 사회에서
돌보고 돌봄 받을 우리 모두를 위하여!
저자 페니 윈서는 우울증을 앓던 엄마와 자폐인 아들을 돌보며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이해해보려는 깊은 호기심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왜 많은 돌봄자들이 돌봄 경험을 말하지 않으려 할까. 장애가 한 사람에게 닥칠 수 있는 가장 큰 비극이라 말하는 사회는 돌보는 사람과 돌봄 받는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는 돌봄의 다채로운 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다양한 위치와 상황에 있는 돌봄자들을 만났다. 이 책은 저자를 포함한 수많은 돌봄자들의 경험과 연구를 통해 돌봄 현장에 있는 이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돌봄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인간 삶이 다 그렇듯 돌보는 삶에도 그만큼의 시련과 기쁨이 있을 뿐이라는 담담한 진실을, 우리 사회에는 돌봄을 돌보아야 한다는 힘 있는 목소리를 전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서문 돌봄자가 되다
1 시작 우리가 돌봄을 말하지 않는 이유
2 완벽주의 완벽한 엄마라는 불가능한 꿈
3 장애차별주의 장애를 비극으로 만드는 사회
4 기대 가진 적 없으나 잃어버린 아이
5 애도 우리가 작별을 고하는 방식들
6 자기 돌봄 돌보는 사람에게도 돌봄이 필요하다
7 자기 연민 고통의 순간에 나에게 친절할 것
8 공동체 함께일 때 번영하는 종
9 목적 매일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이유
10 기쁨 우리 눈에 담긴 세상
나오며
감사의 말
참고 문헌
미주
Author
페니 윈서,이현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자랐다. 멜버른대학교에서 영화와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영국 런던으로 와 15년간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 사진작가로 활동했다. 자신의 돌봄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텔레그래프The Telegraph]와 [레드Red]를 비롯한 많은 잡지, 인기 블로그, 신문에 양육과 돌봄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글쓰기 코치이자 팟캐스트 진행자이자 작가이며, 두 아이와 한 고양이의 돌봄자로 런던 남부에 산다.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자랐다. 멜버른대학교에서 영화와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영국 런던으로 와 15년간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 사진작가로 활동했다. 자신의 돌봄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텔레그래프The Telegraph]와 [레드Red]를 비롯한 많은 잡지, 인기 블로그, 신문에 양육과 돌봄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글쓰기 코치이자 팟캐스트 진행자이자 작가이며, 두 아이와 한 고양이의 돌봄자로 런던 남부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