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불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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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4/10
Pages/Weight/Size 153*225*30mm
ISBN 9791168101487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티베트학·종교학·인명학(因明學)·고대문자학에 저명한 학자 왕삼(王森)이
송첸캄포의 토번 왕조부터 명대(明代)의 상황까지를 정리한,
천 년 티베트 불교의 간추린 역사


티베트학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 왕삼(王森, 1912~1991)의 명저 『티베트 불교사』(1983)가 김명숙 중앙민족대학 조문학과 교수에 의해 완역되었다. 이 책의 원제는 『티베트 불교 발전사략(西藏佛敎發展史略)』으로, 티베트어와 한어, 기타 외국어 자료에 근거하여 티베트 불교의 발전과 변천의 역사를 전면적이면서 체계적으로, 그리고 간결하지만 의미 깊게 논술하고 있다.

이 책은 티베트 불교를 티베트 사회의 역사 배경 아래에서 고찰함으로써 티베트학 권위자로서의 사상 방법을 체현했는데, 특히 토번 말기부터 사캬 정권 성립까지 400년간 분열 시기의 배경에 대한 연구, 그리고 원대(元代) 13만호(萬戶)에 대해 진행한 창의적 연구는 이 시기 역사 연구의 공백을 메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이 책은 티베트 불교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는데, 초판 발행 이래 티베트 연구자들의 필독서로 인증받는 권위적인 독본이 되어 왔으며, 티베트 불교에 관해 알고 싶어 하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간명한 교과서 역할을 해 왔다.
Contents
초판 서언
재판 서언

제1편 토번 왕조 시기의 티베트 불교
제2편 불교의 두 번째 부흥과 전파
제3편 닝마파
제4편 카담파
제5편 사캬파
제6편 카규파
1. 카르마·카규파
2. 첼파·카규파
3. 바롬·카규파
4. 팍두·카규파
제7편 그 밖의 지파(支派)
1. 시제파
2. 최율파
3. 조낭파
4. 기타 작은 교파
제8편 게룩파(황교)
제9편 원대 13만호에 대하여
제10편 명대 우창 지방의 정치와 종교 상황

주요 참고 서적
부록 1 ― 총카파 전론(傳論)
부록 2 ― 총카파 연보(年譜)
Author
왕삼,김명숙
1912년 중국 하북성 안신(安新)현에서 출생하였다. 1931년 북경대학 철학과에 입학해 인도철학과 불교철학을 공부했고, 1935년 졸업 후 유명한 철학자 탕용동(湯用?)의 조수를 담임하였다. 청화대학 철학과 조교수, 중앙민족대학 연구부 부교수, 중국과학원 철학사회과학부 민족연구소 부연구원 및 연구원, 역사연구실 주임, 민족연구소 학술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 교수, 세계종교연구소 연구원, 중국티베트연구센터 고문, 중국불교문화연구소 특별초청연구원, 중국민족사학회 이사, 중국종교학회 이사 등을 겸직했다. 산스크리트어, 티베트어, 영어에 모두 능통한 왕삼은 티베트학, 종교학, 인명학(因明學), 고문자학 분야의 유명한 학자이면서 진인각(陳寅恪)이 개척한 역사언어학파의 중요한 계승자로 인정받는다. 50여 년간 교학과 학술연구에 종사하면서 『불교범문독본(佛敎梵文讀本)』, 『인명(因明)에 관한 한편의 자료』, 『티베트 인명학』, 『티베트불교사에 관한 10편의 자료』, 『티베트불교발전사략(西藏佛敎發展史略)』 등의 논문과 저작을 발표하였고, 『중국대백과전서』 중의 종교권, 『중국논리사』 중의 티베트 인명학 관련 내용 편찬에 참여했다. 왕삼의 원대 13만호(萬戶)에 대한 창의적 연구는 그 시기 역사 연구의 공백을 메웠고, 그가 집필한 『총카파전론(傳論)』, 『총카파연보(年譜)』는 지금까지도 총카파 연구의 대표작으로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1912년 중국 하북성 안신(安新)현에서 출생하였다. 1931년 북경대학 철학과에 입학해 인도철학과 불교철학을 공부했고, 1935년 졸업 후 유명한 철학자 탕용동(湯用?)의 조수를 담임하였다. 청화대학 철학과 조교수, 중앙민족대학 연구부 부교수, 중국과학원 철학사회과학부 민족연구소 부연구원 및 연구원, 역사연구실 주임, 민족연구소 학술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 교수, 세계종교연구소 연구원, 중국티베트연구센터 고문, 중국불교문화연구소 특별초청연구원, 중국민족사학회 이사, 중국종교학회 이사 등을 겸직했다. 산스크리트어, 티베트어, 영어에 모두 능통한 왕삼은 티베트학, 종교학, 인명학(因明學), 고문자학 분야의 유명한 학자이면서 진인각(陳寅恪)이 개척한 역사언어학파의 중요한 계승자로 인정받는다. 50여 년간 교학과 학술연구에 종사하면서 『불교범문독본(佛敎梵文讀本)』, 『인명(因明)에 관한 한편의 자료』, 『티베트 인명학』, 『티베트불교사에 관한 10편의 자료』, 『티베트불교발전사략(西藏佛敎發展史略)』 등의 논문과 저작을 발표하였고, 『중국대백과전서』 중의 종교권, 『중국논리사』 중의 티베트 인명학 관련 내용 편찬에 참여했다. 왕삼의 원대 13만호(萬戶)에 대한 창의적 연구는 그 시기 역사 연구의 공백을 메웠고, 그가 집필한 『총카파전론(傳論)』, 『총카파연보(年譜)』는 지금까지도 총카파 연구의 대표작으로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