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중국 하북성 안신(安新)현에서 출생하였다. 1931년 북경대학 철학과에 입학해 인도철학과 불교철학을 공부했고, 1935년 졸업 후 유명한 철학자 탕용동(湯用?)의 조수를 담임하였다. 청화대학 철학과 조교수, 중앙민족대학 연구부 부교수, 중국과학원 철학사회과학부 민족연구소 부연구원 및 연구원, 역사연구실 주임, 민족연구소 학술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 교수, 세계종교연구소 연구원, 중국티베트연구센터 고문, 중국불교문화연구소 특별초청연구원, 중국민족사학회 이사, 중국종교학회 이사 등을 겸직했다. 산스크리트어, 티베트어, 영어에 모두 능통한 왕삼은 티베트학, 종교학, 인명학(因明學), 고문자학 분야의 유명한 학자이면서 진인각(陳寅恪)이 개척한 역사언어학파의 중요한 계승자로 인정받는다. 50여 년간 교학과 학술연구에 종사하면서 『불교범문독본(佛敎梵文讀本)』, 『인명(因明)에 관한 한편의 자료』, 『티베트 인명학』, 『티베트불교사에 관한 10편의 자료』, 『티베트불교발전사략(西藏佛敎發展史略)』 등의 논문과 저작을 발표하였고, 『중국대백과전서』 중의 종교권, 『중국논리사』 중의 티베트 인명학 관련 내용 편찬에 참여했다. 왕삼의 원대 13만호(萬戶)에 대한 창의적 연구는 그 시기 역사 연구의 공백을 메웠고, 그가 집필한 『총카파전론(傳論)』, 『총카파연보(年譜)』는 지금까지도 총카파 연구의 대표작으로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1912년 중국 하북성 안신(安新)현에서 출생하였다. 1931년 북경대학 철학과에 입학해 인도철학과 불교철학을 공부했고, 1935년 졸업 후 유명한 철학자 탕용동(湯用?)의 조수를 담임하였다. 청화대학 철학과 조교수, 중앙민족대학 연구부 부교수, 중국과학원 철학사회과학부 민족연구소 부연구원 및 연구원, 역사연구실 주임, 민족연구소 학술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 교수, 세계종교연구소 연구원, 중국티베트연구센터 고문, 중국불교문화연구소 특별초청연구원, 중국민족사학회 이사, 중국종교학회 이사 등을 겸직했다. 산스크리트어, 티베트어, 영어에 모두 능통한 왕삼은 티베트학, 종교학, 인명학(因明學), 고문자학 분야의 유명한 학자이면서 진인각(陳寅恪)이 개척한 역사언어학파의 중요한 계승자로 인정받는다. 50여 년간 교학과 학술연구에 종사하면서 『불교범문독본(佛敎梵文讀本)』, 『인명(因明)에 관한 한편의 자료』, 『티베트 인명학』, 『티베트불교사에 관한 10편의 자료』, 『티베트불교발전사략(西藏佛敎發展史略)』 등의 논문과 저작을 발표하였고, 『중국대백과전서』 중의 종교권, 『중국논리사』 중의 티베트 인명학 관련 내용 편찬에 참여했다. 왕삼의 원대 13만호(萬戶)에 대한 창의적 연구는 그 시기 역사 연구의 공백을 메웠고, 그가 집필한 『총카파전론(傳論)』, 『총카파연보(年譜)』는 지금까지도 총카파 연구의 대표작으로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