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 사이에서 빛나는 순간을 오롯이 담은
‘사이그림책장’ 첫 번째 이야기 『언니를 만나는 밤』
가나출판사 ‘사이그림책장’ 첫 번째 이야기 『언니를 만나는 밤』이 출간되었다. 0세부터 100세까지 읽는 그림책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고, 독특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그림책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책을 마주하는 ‘독자 대상’과 ‘그림’에 주목해 보았다.
아직까지도 그림책은 유아와 저학년 도서로 여겨지며, 초등 고학년과 청소년이 읽을 만한 그림책은 많이 부족하다. 게다가 고학년 동화와 청소년소설에도 그림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다. 이런 점들을 생각하면 초등 고학년과 청소년들에겐 글과 그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이그림책장’은 내용을 담는 ‘형식’에 변화를 꾀했다. 짧은 이야기에 그림 역시 풍부하게 표현해 글과 그림 모두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앞으로 ‘사이그림책장’에서는 이야기 한 편과 그에 어울리는 그림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글과 그림 사이에서 빛나는 순간을 오롯이 담으려고 한다.
Author
윤수란,김은진
중학교 때부터 작가를 꿈꾸다 큰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드디어 작가가 되었다. 엉뚱한 상상하기와 왜냐고 자꾸 묻기 사이에서 이야기 씨앗들을 발견하고 씨앗을 쑥쑥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중학생 개념학교 시』, 『중학생 개념학교 소설』, 『대한민국 1호 미래학교』 등을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썼고 현재 중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살고 있다. 『두근두근 두뇌성형 프로젝트』는 제 1 회 출판놀이 창작실험 공모전 수상작이다.
중학교 때부터 작가를 꿈꾸다 큰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드디어 작가가 되었다. 엉뚱한 상상하기와 왜냐고 자꾸 묻기 사이에서 이야기 씨앗들을 발견하고 씨앗을 쑥쑥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중학생 개념학교 시』, 『중학생 개념학교 소설』, 『대한민국 1호 미래학교』 등을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썼고 현재 중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살고 있다. 『두근두근 두뇌성형 프로젝트』는 제 1 회 출판놀이 창작실험 공모전 수상작이다.